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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텐탄병원, 중국 첫 신경질환 AI 연구센터 설립

베이징텐탄병원, 중국 첫 신경질환 AI 연구센터 설립 : 작성자, 카테고리, 작성일, 조회수, 참조링크,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카테고리 의약품/바이오산업
작성일 2018-01-09 조회수 8,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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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톈탄병원(Beijing Tiantan Hospital, 北京天坛医院)이 싱가포르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전문기업 하널래틱스(Hanalytics)의 협력 아래 중국 내 첫 신경질환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설립

 

   - 연구센터에서는 딥러닝 기술과 임상 전문가의 노하우가 결합된 AI를 이용, △조직검사 △환자 맞춤형 치료 및 간호 △재활훈련 등 신경질환에 특화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될 예정
   - 이와 관련, 톈탄병원 측은 MRI와 CT 영상으로 뇌종양·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신경질환을 진단하는 AI를 이미 개발했다며, 이 AI가 신경질환의 진단과 예방, 치료 등 각 단계에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개
   - 톈탄병원 측은 신경질환 AI 연구센터 설립이 중국 신경학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면서 중국 의료계가 이 영역에서 글로벌 선두로 나아갈 수 있도록 견고한 발판을 마련하게 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표명

 

   - 신경세포가 손상되면 정상으로 되돌리기가 대단히 힘들기 때문에 신경 질환은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는 작업이 중요하나 신경계통이 워낙 정교해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
   - 더욱이 중국의 경우 병원마다 의료 수준이 제각각이고 전문 인력도 부족해 오진이 잦은 등 신경질환 진단의 효율이 높지 않은 상황
   - 이 같은 환경 속에서 톈탄병원 측은 연구센터의 AI가 빅데이터를 통해 신경질환 진단 정확도를 숙련된 전문의 수준인 95% 이상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 특히 도서와 산간 등 의료서비스가 여의치 않은 지역에 AI 보급하면 전문의가 진단하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를 내면서 현지 주민들이 대도시 대형병원까지 내원하는 불편함이 경감될 것이라고 설명

 

   - 톈탄병원은 뇌질환 조직 모델 데이터와 혈관 데이터 등을 대량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에서 신경질환자가 30만명 이상 찾아오고 1만 건 이상의 수술이 시행되는 중국 내 대표적 신경질환 전문병원
   - 톈탄병원은 수도의과대학(首都医科大学) 부속 병원으로 지난 1956년에 개원 

[HealthCare Business, 2017.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