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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2025년 보건산업 수출 전망치 발표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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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12-09 | 조회수 | 13,5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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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2025년 보건산업 수출 전망치 발표
'25년 보건산업 수출 282억 달러로 전년대비 11.1% 성장 전망
…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전 산업 분야 수출 증가 예상
◆ (동향) ’24년(e) 보건산업 수출 254억 달러로 ’23년 대비 16.6% 증가 예상 * 바이오의약품 및 기초화장용 제품류 등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체 보건산업 수출 2021년 수준으로 회복 * ’21년 254억 달러(+18.4%) → ’22년 242억 달러(△4.7%) → ’23년 218억 달러(△10.0%) → ’24년(e) 254억 달러(+16.6%)
◆ (전망) ’25년(f) 보건산업 수출 282억 달러로, ’24년 대비 11.1% 증가 전망 * 의약품·화장품 산업의 견조한 성장과 의료기기 산업의 본격적인 회복세로 역대 최대 수출실적 기록할 것으로 기대 * ’25년 산업별 전망(f): 의약품 106억 달러(+12.6%), 의료기기 63억 달러(+7.4%), 화장품 114억 달러(+11.9%) |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보건산업 수출 2024년 동향 및 2025년 전망을 발표하였다.
2024년 보건산업 수출 동향 및 평가
□ ’24년 보건산업 수출은 254억 달러(+16.6%)로 코로나19 엔데믹의 기저효과와 바이오의약품 및 기초화장용 제품류 등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전체 보건산업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 세부 산업별로는 화장품이 102억 달러로 전년대비 20.2%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이어서 의약품 94억 달러(+24.9%), 의료기기 58억 달러(+0.6%) 순으로 예상된다.
- (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수출이 가장 큰 비중(59.5%)을 차지하며 전년대비 4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성장하고 있는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 수출 또한 전년대비 19.2% 증가하며 전체 의약품 수출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 바이오의약품 수출 변화(10월 누적 기준): ’23년 32.0억 달러→ ’24년 46.0억 달러(+43.6%)
**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 수출 변화(10월 누적 기준): ’23년 2.5억 달러→ ’24년 3.0억 달러(+20.5%)
- (의료기기) 임플란트와 초음파 영상진단기가 포함된 일반 의료기기 수출은 증가하겠으나, 체외 진단기기*의 수요 감소로 인해 전체 의료기기 수출액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체외 진단기기 수출 변화(10월 누적 기준): ’23년 6.8억 달러 → ’24년 5.8억 달러(△15.6%)
- (화장품)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K-Beauty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중견·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 국가별 수출 순위(10월 누적 기준): 중국(21.3억 달러, △10.4%), 미국(15.8억 달러, +62.2%), 일본(8.5억 달러, +27.9%) 순
2025년 보건산업 수출 전망
□ ’25년 보건산업 수출은 의약품·화장품 산업의 견조한 성장과 의료기기 산업의 본격적인 회복세로 ’24년 대비 11.1% 증가한 282억 달러로 전망되며,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 (산업별) 세부 산업별 수출은 화장품이 전년대비 11.9% 증가하여 114억 달러, 의약품이 106억 달러(+12.6%), 의료기기 63억 달러(+7.4%) 순으로 전망된다.
- (의약품)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로 인해 의약품 전체 수출은 안정적인 성장세가 기대되며, 특히 신규 허가 품목 증가의 영향으로 인해 미국·유럽 지역으로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 (의료기기) 코로나 엔데믹 충격에서 벗어나 의료기기 수요의 회복세가 본격화되며, 고령화에 따른 치과 및 영상진단 장비의 수요 확대, 국내 제품의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이 수출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 (화장품) 중국 외 지역에서 중소기업의 화장품 수출이 활성화되면서 수출국 다변화와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별 수입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 2025년 보건산업 수출 전망 >
(단위: 백만 달러, %)
품 목 |
2021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예상) |
2025년(전망) |
||||||
금액 |
증가율 |
금액 |
증가율 |
금액 |
증가율 |
금액 |
증가율 |
금액 |
증가율 |
||
보건산업 |
25,449 |
18.4% |
24,242 |
-4.7% |
21,807 |
-10.0% |
25,424 |
16.6 |
28,245 |
11.1 |
|
|
의약품 |
7,042 |
2.2% |
8,083 |
14.8% |
7,555 |
-6.5% |
9,433 |
24.9 |
10,619 |
12.6 |
|
의료기기 |
9,223 |
31.2% |
8,206 |
-11.0% |
5,789 |
-29.5% |
5,821 |
0.6 |
6,250 |
7.4 |
|
화장품 |
9,184 |
21.3% |
7,953 |
-13.4% |
8,463 |
6.4% |
10,169 |
20.2 |
11,376 |
11.9 |
자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무역통계진흥원 무역통계 재가공
< 2025년 보건산업 수출 전망 >
(단위: 백만 달러)

자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무역통계진흥원 무역통계 재가공
□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2024년은 보건산업 수출이 코로나 엔데믹의 기저효과와 글로벌 보건산업 수요 확대로 인해 두 자릿수 증가세라는 견고한 실적을 달성한 해”라고 밝혔다.
○ “2025년 보건산업은 의약품과 화장품 산업의 견조한 성장과 의료기기 산업의 본격적인 회복세로 전 산업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보이며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나,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치열한 국제 경쟁 속에서 우리 보건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정부-기업 간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문의 :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 산업통계팀 차미래 연구원 ☎ (043)713-8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