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특수약들에 대한 지출이 60%가량 늘어나면서, 대형 의료원들이 약제를 환자들과 해당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비용을 조절하기 위해 특수 약국 사업에 뛰어들었다. 늘어나는 보험계약들과 메디케어 (미국의료보험)는 의료비 지출 운영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게 하며, 약제들도 이에 포함된다. 또한 이는 의료원들이 제조사들과 보험사들과의 성공적인 원가 협상 및 다른 거대 시장참여자들과의 경쟁을 위한 것이다. 예를 들어 영리특수약국인 ExceleraRx은 여섯 개의 의료원들이 소유하고 있으며, 이는 포괄적 환자치료를 위해 암이나 만성질병 치료를 위해 집에서 복용하는 매우 비싼 처방을 포함한다. ExceleraRx는 의료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특수약국들에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는 제약사들과의 협상이나 정보 제공 처리 등을 포함한다. 피닉스에 위치한 Banner Health는 작년에 특수약국을 시작했다. Banner측은 어디서나 모두에게 증가하고 있는 약가 비용 인상을 조절하기 위해 3명의 임상약사, 3명의 환자지원인, 그리고 3명의 직원들을 고용했으며, 또한 100만달러 상당의 약제 분배로봇을 구입하여 가정배달 서비스에 투입하였다. 이 로봇은 약병을 채우고, 약사들이 확인 한 후 배달된다. 임상약사들이 환자들의 처방에 대한 질문에도 대답한다. 도입 첫 해에, Banner는 당 의료원의 직원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는 1,200여명의 직원들과 가족들의 특수약제비용의 1%를 절감 할 수 있었다. 특수약국을 보유한 의료원들은 그들이 배포하는 약제사용을 더 잘 관리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그들의 특수약국들이 의료기록들, 실험결과, 의사의 노트들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약사들이 약의 효과들을 모니터링하고 환자의 필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문출처 [ModernHealthcare, 2015.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