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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 우즈벡 의료시스템 개선 파트너로 함께 뛴다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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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7-29 | 조회수 | 3,5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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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 우즈벡 의료시스템 개선 파트너로 함께 뛴다
보건산업진흥원, 우즈벡 보건혁신위·보건부 관계자 대상 연구성과 공유
韓 보건의료시스템 기반 우즈베키스탄 맞춤형 모델 개발 연구결과 공감대 형성
□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을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의료 현실을 감안한 맞춤형 모델을 개발하는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웨비나가 양국 보건의료 관계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지난 7월 23일(금) 우즈베키스탄 보건혁신 위원회(The National Chamber of Innovative Healthcare)와 보건부(Ministry of Health)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보건의료 시스템에 기반한 우즈베키스탄 맞춤형 모델 개발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웨비나는 지난 2020년 우즈베키스탄 보건혁신위원회가 「한-우즈벡 보건의료 협력센터*」에 의뢰한 연구과제에 대하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연구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열렸다.
※ 한-우즈벡 보건의료 협력센터는 ‘19년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우즈벡 방문 계기 ‘한-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 협력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19.4)’를 근거로 우즈벡에 개소하여 보건의료 전문기관으로 운영함. 현재는 ‘한-우즈벡 보건의료 실무협의체’ 형태로(‘20.6~) 양국 보건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정기적인 보건의료 협력 회의를 진행하고 있음
□ 본 연구는 우리나라 보건의료 시스템을 기반으로 우즈베키스탄 상황에 맞는 보건의료 정책과 제도를 개발하고, 도입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향후 우즈베키스탄 정부의 보건의료 분야 개혁을 위한 정책 수립에 참고기준으로 큰 의미가 있다.
○ 이번 웨비나는 △의료전달체계 개선 △병원운영체계 개선 △병원 건립 기준 수립 △임상진료지침 개발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방안으로 나눠 진행됐다.
- 특히, 우즈베키스탄의 의료전달체계를 기존 질환 중심의 3차급 의료서비스 제공체계에서, 향후 중증·복합 질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한 상급종합병원급 모델병원 건립·운영을 제안하는 등 한국사례를 중심으로 연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한-우즈베키스탄간 상호 공감대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 진흥원 국제의료본부 송태균 본부장은 “진흥원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양국 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보건의료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우즈베키스탄 보건혁신위원회 Dr. Izamov Ravshan 위원장은 “이번 웨비나는 한국의 보건의료 발전경험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체계를 개선하고 개혁할 수 있는 제안을 공유할 수 있는 상당히 의미 있는 기회”였으며, “우즈베키스탄은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된 우즈베키스탄 국립종합아동병원 건립 사례를 시작으로 임상진료지침 및 병원운영체계 수립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문의 : 해외의료컨설팅팀 박정민 선임연구원 ☎ (043)713-8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