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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맞춤형 건강관리하니 체중감소 및 생활습관 개선 확인

직장인 맞춤형 건강관리하니 체중감소 및 생활습관 개선 확인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보도시작시간,보도시작일, 첨부파일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4-30 조회수 10,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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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맞춤형 건강관리하니 체중감소 및 생활습관 개선 확인

보건산업진흥원, 충북지역 버스 승무원 대상 6주간 시범사업 조사 결과 발표

영양사 1:1 맞춤형 식생활관리 코칭

음주, 야식 섭취 횟수 감소, 운동 횟수 증가 등 건강생활습관 개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 라이프케어산업단 건강영양팀이 충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현태선 교수팀과 함께생활터 기반 건강관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우진교통()건강한 일터 만들기사업이 버스 승무원을 대상으로 식습관 개선 및 운동 실천을 유도함으로써 체중 및 비만 발생 위험도 감소 효과를 확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 우리나라 성인 남성 비만율이 2016년 사상 처음으로 40%를넘어섰고, 특히 30~40대 노동자는 흡연, 비만, 스트레스 위험이 가장 높고, 신체활동은 적은 집단이기 때문에, 이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생활터인 일터(직장)에서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도 필요하고 시급하다.

 

 ○ 우리나라의 경우, 일부 대기업을 중심으로 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나,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인력과 자원의 한계로 사전 예방적 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진흥원은 지난해 7월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승객을 태운 상태에서 신호 대기 중 숨지는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고가 발생 이후, 운전기사의 근무여건 및 건강관리실태 등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관련한 공공의 문제로서도 매우 중요한 버스승무원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하였다.

  2013년 버스운전기사 470명 대상 건강실태조사, 10년 내 뇌심혈관계질환 발생할 고위험군 12..7% > 일반근로자 집단 3.8% (운수종사자 사망사고 대책마련 토론회, 광주시의회, 2017.8.10)

 

 ○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신체계측 식생활기반 건강위험도 평가(한국보건산업진흥원, D-HRA) 건강식생활 설문조사 등의 스크리닝을 통해 체질량 지수 23 /이상의 과체중이면서 건강위험도 평가에서 위험군에 해당하는 52명을 선정하고,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식사섭취에 대한 피드백, 영양정보 제공 및 동기부여 메시지 발송 등 영양사의 1:1 맞춤형 상담을 6주간 진행하면서 참여자 스스로 설정한 식습관/운동 목표를 달성을 할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였다.

 

 ○ 6주간의 시범사업 결과, 체중은 평균 1.6 kg 감소하였으며, 이중 체지방량이 1.5kg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또한 인스턴트 면류탄산음료, 야식, 간식, 음주 섭취횟수 감소 등 식습관 개선활동량 증가 건강생활 실천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사업장에서 평소 시간 및 여건의 제약으로 건강을 관리하지 못하던 노동자에게 영양전문가에 의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식습관과 운동습관 개선 등 건강관리에 대한 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진흥원 관계자는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의료비용 부담과 생산성 손실이 우려되는 현실에서 건강관리 취약 집단인 노동자의 건강위험요소 조기 식별 및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 모델이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장에서의 적용 및 확대 도입이 필요하며, 나아가 직장 기반 건강관리 사업의 제도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진흥원 건강영양팀 여윤재 연구원 043-713-8614

붙임 : 직장인 건강관리프로그램 시범사업 주요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