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및 건너띄기 링크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미국지사

home 동향과 정보 글로벌시장 보건산업 정보 미국지사

글자크기

길리어드, 카이트파마 인수 … CAR-T 치료제 사업 강화

길리어드, 카이트파마 인수 … CAR-T 치료제 사업 강화 : 작성자, 카테고리, 작성일, 조회수, 참조링크,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카테고리 의약품/바이오산업
작성일 2017-10-19 조회수 4,812
참조링크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시스가 미국 카이트파마(Kite Pharma)를 119억불에 인수,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T cell, 키메릭 항원 수용체- T 세포) 치료제 사업을 강화


- CAR-T 치료제는 환자 혈액에서 T세포를 추출한 뒤 특정 바이러스를 이용해 암세포에 반응하는 수용체 DNA를 T세포에 넣고 증식시켜 체내에 주입해 암을 치유하는 약물

- 카이트파마는 암 유형에 따라 CAR-T를 발현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에 주력, 환자 면역세포를 이용한 암 치료 분야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한 바이오 업체

- 카이트파마가 보유한 CAR-T 치료 물질 중에는 특히 미국 FDA가 우선 검토 대상으로 지정한 ‘엑시캅타진 실로류셀(axicabtagene ciloleucel)’이 유망

- 엑시캅타진 실로류셀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변형성 소포성 림프종(TFL), 원발성 종격동 B세포 림프종(PMBCL) 등 불응성 공격성 비호지킨 림프종에 대한 치료제로 개발돼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

- 이 외에도 카이트파마는 혈액암과 고형종양에 대해 임상시험 중인 여러 후보 물질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다발성 골수종에서 발현되는 BCMA를 표적으로 한 ‘KITE-585’

- 현재 글로벌 시장 CAR-T 분야에는 길리어드․ 카이트파마와 함께 스위스 노바티스와 미국의 주노 테라퓨틱스(Juno Therapeutics) 및 블루버드 바이오(Bluebird Bio) 등이 진출

- CAR-T 치료제는 최대 50만불 정도의 높은 가격이 책정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개발 업체는 연간 수십억불의 매출도 가능할 전망

※ 길리어드는 지난 '11년 미국 파마셋(Pharmasset)을 110억불에 인수하면서 C형 간염 치료제들을 획득, 한 때는 전체 매출 중 절반 정도가 C형 간염 치료제들로부터 창출됐으나 최근에는 경쟁 격화와 약가 인하 압박으로 인해 C형 간염 치료제 매출이 감소하는 추세

- 이런 가운데 향후 CAR-T 치료제는 길리어드의 매출 창출 채널을 한층 다각화하면서 회사 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으로 예측 [BioWorld, 2017.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