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지사
home 동향과 정보 글로벌시장 보건산업 정보 미국지사
- 글자크기
뼈 호르몬 ‘오스테오칼신’, 기억력 저하 개선
작성자 | 관리자 | 카테고리 | 의약품/바이오산업 |
---|---|---|---|
작성일 | 2017-09-11 | 조회수 | 4,543 |
참조링크 |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이 뼈 호르몬 '오스테오칼신(osteocalcin)'이 뇌 기억 중추에도 작용, 기억력 저하를 개선한다는 쥐실험 결과를 발표
- 오스테오칼신은 뼈를 구성하는 골조직의 기본세포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으로 생식 기능을 조절하는데, 나이를 먹게 되면 점차 감소
- 컬럼비아대 연구팀이 기억력이 저하된 늙은 쥐에 오스테오칼신을 2개월 동안 투여한 결과 기억력이 젊은 쥐와 맞먹을 정도로 회복
- 오스테오칼신이 풍부한 젊은 쥐의 혈액을 늙은 쥐에 주입한 실험에서도 동일한 효과가 나타난 반면,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이 호르몬을 고갈시킨 젊은 쥐의 혈액을 주입했을 땐 이 같은 효과가 미발현
- 연구팀은 오스테오칼신이 뇌의 기억 중추인 해마의 CA3 영역에 위치한 신경세포들에서 발견되는 Gpr158 수용체와 결합한다는 사실도 확인
※ 늙은 쥐의 Gpr158 수용체를 제거하자 오스테오칼신을 투여해도 기억력 개선 효과가 미발현
- 이번 연구는 실험의학저널(Journal of Experimental Medicine)에 게재 [Medical News Today, 2017.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