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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보건산업 수출 217억달러로 전년比 38.3% 증가

2020년 보건산업 수출 217억달러로 전년比 38.3% 증가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보도시작시간,보도시작일, 첨부파일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11 조회수 7,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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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보건산업 수출 217억달러로 전년比 38.3% 증가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모두 역대 최고 수출액 달성
 … 20대 수출 주력 품목 내 10위→7위로 순위 상승


◆ 2020년 보건산업 수출 217억 달러로 역대 최고액 달성, 20년 간 수출 규모 약 20배 증가

    * 보건산업 수출액: 11억 달러(’00) → 50억 달러(’12) → 109억 달러(’16) →  217억 달러(’20)

◆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팬데믹 이후 바이오의약품(49.1억 달러, +129.5%), 진단용제품(21.7억 달러, +755.8%), 소독제(2.6억 달러,

    +3,699.9%) 등 K-방역물품 수요 확대에 따라 2020년 보건산업 수출을 견인함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2020년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실적을 발표하였다.

□ 2020년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217억 달러로 전년대비 38.3% 증가하였고, 분야별로는 의약품 84억 달러(+62.6%), 화장품 76억 달러(+15.6%),

   의료기기 57억 달러(+44.0%) 순으로 전 산업 모두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기록하였다.


【보건산업 수출】(’19년) 157억 달러 → (’20년) 217억 달러 (전년대비 +38.3%)

 •(의 약 품) (’19년) 52억 달러 → (’20년) 84억 달러 (전년대비 +62.6%)

 •(의료기기) (’19년) 40억 달러 → (’20년) 57억 달러 (전년대비 +44.0%)

 •(화 장 품) (’19년) 65억 달러 → (’20년) 76억 달러 (전년대비 +15.6%)
 [참고] 전산업 : (’19년) 5,422억 달러 → (’20년) 5,125억 달러 (전년대비 △5.5%)
  ※ 주요 품목별 수출 증감률 : (증가) 반도체 5.6%, 컴퓨터 57.2%, OLED +6.4%(감소) 일반기계 △8.8%,

                                        자동차 △13.1%, 석유화학 △16.4%

○ 2020년 국내외 경제는 팬데믹 장기화에 따라 성장률 둔화, 글로벌 공급망 훼손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보건산업 수출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지난 20년 간(’00~’20년) 20배 외연을 확장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보건산업 수출 (2000~2020년) 현황 〉



□ 2020년 보건산업 수출성과의 산업별 상세내용은 다음과 같다.
 
(의약품) 2020년 의약품 수출액은 84.3억 달러로 전년대비 62.6% 증가하였다.


◇ 對독일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가로 최초 수출 1위국 등극
◇ 바이오의약품 유럽, 북미 및 아시아 시장 판매 가속화
 

 ○ (국가별) 독일(19.1억 달러, +234.3%), 미국(8.9억 달러, +67.9%), 일본(7.6억 달러, +32.6%) 등의 순으로, 수출 상위 20개국이 전체

     수출의 85.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독일은 바이오의약품*(18.4억 달러, +266.2%)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234.3% 증가하며 1위국**으로 올라섰으며, 인도

     (3.1억 달러, +281.0%), 벨기에(3.0억 달러, +197.2%), 이탈리아(1.2억 달러, +107.6%)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 HSK 3002149000(기타) 및 3002150000(면역물품)에 해당하는 품목으로 바이오시밀러 제품과 위탁생산(CMO)하는 바이오의약품이

       모두 포함된 수출액으로 집계함
     ** 독일 수출순위 : 2위(5.7억 달러, ’19.년) → 1위(19.1억 달러, ’20년)

 ○ (품목별) 바이오의약품(49.1억 달러, +129.5%), 기타(완제)*(6.5억 달러, +26.7%), 소독제(2.6억 달러, +3,699.9%) 순으로 나타났으며,

     바이오의약품이 총 수출의 절반 이상인 58.2%(41.3%, ’19년)를 차지하였다.


     * HSK(3004909900): 치료용이나 예방용의 것으로서 일정한 투여량으로 포장한 것 또는 앰플·정제·캡슐 등을 포함하는 의약품

   - 바이오의약품은 ‘20년 12월에 월간 최고 수출액(7.6억 달러)을 경신한 가운데, 연간 177개국으로 수출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 수출 대상 국가 수: 54개(’17년) → 109개(’18년) → 147개(’19년) → 177개(’20년)

   - 국내 바이오시밀러 제품과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수요 증가에 따라 유럽(독일, 터키 등), 북미*(미국 등) 및 아시아(인도, 일본 등)

     시장에서 큰 폭의 수출 증가세를 보이며 해외시장 판매가 가속화되고 있다.


    * 트룩시마(혈액암치료제)의 미국시장 점유율(자료: 셀트리온헬스케어): 7.9%(’20.3월) → 16.4%(’20.6월) → 20.6%(’20.9월) → 24.0%(’20.12월말)

 ○ (방역물품) 국내 생산 소독제* 수출은 2.6억 달러로 전년 대비 3,699.9% 증가하였으며, 총 의약품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0.1%) 보다

     3.0%p 상승한 3.1%로 기록되었다.

   - 미국(1.3억 달러)이 전체 소독제 수출의 51.6%를 차지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등을 포함한 108개국으로 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 소독제는 관세청 수출입 분류 HSK 3808940000(소독제)에 해당하는 품목

(의료기기) 2020년 의료기기 수출액은 57.0억 달러로 전년 대비 44.0% 증가하였다.

◇ 진단·제품 기술력 및 선제적 개발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진단용시약 수출확대
◇ 중국 경기회복에 따른 초음파 영상진단기, 임플란트 등 수출 회복세

(국가별) 미국(8.2억 달러, +19.5%), 중국(5.4억 달러, △10.4%), 일본(3.2억 달러, +7.3%) 등 순으로, 상위 20개국 수출이 전체 수출의

   72.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진단용 제품* 수출에 힘입어 과거 수출액이 크지 않았던 이탈리아(3.1억 달러, +355.8%), 스페인(1.4억 달러, +289.7%), 인도네시아

     (1.5억 달러, +157.9%), 브라질(1.6억 달러, +157.5%)등은 수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 진단용 제품: HSK 6단위 382200류(37개 품목코드)에 해당하는 수출액 합계

 ○ (품목별) 방역물품인 진단용 제품이 전 세계로 수출되며 단일 코드 기준 ‘진단용시약’이 각각 11.0억 달러(+1,781.2%)*, 4.9억 달러(+258.7%)**로

     최초 수출 1·2위 품목에 오른 반면, ‘초음파영상진단기’는 4.0억 달러(△24.1%)로 수출 순위가 두 단계 하락하였으며, 그 뒤로 임플란트

     (3.7억 달러, △6.4%) 등 순으로 나타났다.


     * HSK(3822001020): 조제된 것(뒷편을 보강하지 않은 것으로 한정한다)

    ** HSK(3822001011): 플라스틱으로 만든 그 밖의 판, 시트(sheet), 필름, 박(箔)과 스트립(strip)의 것

   - 기존 의료기기 수출 주력품목인 ‘초음파 영상진단기’와 ‘임플란트’ 등의 수출은 상반기까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였으나, 중국의 경기회복에

     따라 4/4분기에는 두 품목이 전년 동기 대비 각 30% 이상 증가하며 하반기부터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 초음파 영상진단기 수출액 및 증가율(전분기 대비): 112백만 달러(△11.1%)(’20.1Q) → 76백만 달러(△31.5%)(’20.2Q) → 91백만 달러

       (+18.7%)(’20.3Q) → 120백만 달러(+32.7%)(’20.4Q)

     * 임플란트 수출액 및 증가율(전분기 대비): 83백만 달러(△28.5%)(’20.1Q) → 71백만 달러(△13.5%)(’20.2Q) → 86백만 달러(+20.8%)(’20.3Q)

      → 132백만 달러(+52.8%)(’20.4Q)

 ○ (방역물품) 진단키트 등이 포함된 진단용제품(전체 의료기기 수출의 38.0%비중*) 수출은 21.7억 달러(+755.8%)로, 이탈리아(2.4억 달러, +2,035.6%),

     미국(2.0억 달러, +342.6%), 인도(1.7억 달러, +1,726.1%), 독일(1.2억 달러, +640.3%) 등 185개국으로 수출되었다.


     * 진단용 제품 의료기기 수출 중 비중: 10.8%(’18) → 6.4%(’19) → 38.0%(’20)

(화장품) 2020년 화장품 수출액은 75.7억 달러로 전년대비 15.6% 증가하였다.


◇ 홈·셀프뷰티 수요 증가로 마스크팩, 두발용제품 등 수출 증가
◇ 對중국 수출 비중 확대 및 미국, 일본 등 수출 증가세 지속

 ○ (국가별) 중국(38.1억 달러, +23.9%), 홍콩(7.1억 달러, △22.9%), 미국(6.4억 달러, +20.8%), 일본(6.4억 달러, +58.9%) 등 순이며,

     상위 20개국 수출이 전체 수출의 9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對중국 수출이 절반(50.3%)을 차지하며 여전히 수출 1위국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對홍콩 수출은 2년 연속 수출 감소하면서

     두 국가 간의 수출 성과가 대비되고 있다.
 

     * 對중국 전년대비 수출 증가율: 37.2%(18년) → 15.3%(19년) → 23.9%(20년)
     * 對홍콩 전년대비 수출 증가율: 7.6%(18년) → △29.6%(19년) → △22.9%(20년)

   - 화장품 수출 3,4위국인 미국과 일본은 마스크팩 및 방역물품(인체세정용제품류) 중심으로 수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對일본의 수출 증가율(+58.9%)은 상위 10개국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 對미국 주요 수출품목 증가율: 마스크팩(+658.5%), 유기계면활성제품류(손 세정제 등)(+97.6%)
     * 對일본 주요 수출품목 증가율: 마스크팩(+891.7%), 기타인체세정용제품류(+142.5%)


 ○ (품목별) ‘기초화장용제품류’(35.5억 달러)는 여전히 수출 1위 품목을 유지하고 있으며, 화장품 총 수출의 절반에

     가까운 46.8%를 차지하고 있다.


   - 코로나19로 홈·셀프뷰티가 각광을 받는 가운데 ‘마스크팩’ (+749.4%), ‘기타두발용제품류’(+40.8%) 등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마스크 착용 장기화로 색조화장용 제품류* 등은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


     * 메이크업용(△5.9%), 기타눈화장용(△4.1%), 기타색조화장용(△0.7%)

 ○ (방역품목) ‘유기계면활성제품(손 세정제 등)’의 수출은 2.4억 달러(+55.6%)로, 중국(1.2억 달러, +66.3%), 미국(0.3억 달러, +97.6%),

     일본(0.2억 달러, +130.0%) 등 113개국에 수출하였다.


   -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손 세정제의 비중(3.2%)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p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對중국 수출 비중이 48.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진흥원 권순만 원장은 “2020년은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로 전 산업이 힘든 시기를 겪은데 반해, 보건산업은 진단제품,

   바이오의약품 등 방역물품의 선전에 힘입어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달성하였으며, 20대 주력 품목 중 선박과 자동차부품의 실적을 제치고

   7위를 기록했다.”며 지난해 실적을 높이 평가하였고,


 ○ 향후 진흥원은 “대한민국 BIG3 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산업을 D.N.A.(데이터, 네트워크, AI) 기술과 결합해 국가발전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발전시키고,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에 발맞춰 중추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 보건산업혁신기획단 산업통계팀 신유원 팀장 ☎ (043)713-8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