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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Pharma Korea 2020 컨퍼런스 성료

Bio-Pharma Korea 2020 컨퍼런스 성료 : 작성자, 키워드,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박환국 키워드
작성일 2014-12-10 조회수 11,213

민관협력, 바이오의약품산업 비전과 로드맵 제시

복지부-진흥원-바이오의약품협회, 12월 9일 Bio-Pharma Korea 2020 컨퍼런스 성료


정부와 민간기업, 바이오의약품 관련 협회가 공동 컨퍼런스를 통해 2020년 바이오의약품 강국 도약을 위한 비전과 로드맵을 공유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대표 주광수)가 공동주관한 Bio-Pharma Korea 2020 컨퍼런스가 12월 9일(화) 서울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부 및 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4월, 「제약산업 5개년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비전 및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산·학·연·관 중심 Bio-Pharma Korea 2020 기획단을 구성(61명)하고 6개 분과별*로 아젠다 발굴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를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 총괄, 항체바이오신약,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바이오시밀러/베터, 신기술바이오기반제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정석 기획이사의 개회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주광수 대표의 환영사 그리고 보건복지부 이석규 과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주요내용은 △바이오의약품 개발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의 R&D 강화방안 △바이오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전략 △2020 바이오 의약품 강국 도약을 위한 비전 및 로드맵 제시 등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생명복지전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중앙대학교 김대경 교수는 “정부정책 R&D강화를 위한 문화적, 인적, 물적, 제도적 실천방안으로 인문·사회·경제·경영·법과의 대융합이 필요하며 R&D와 비R&D 영역 간, 정부 R&D와 민간 R&D 간의 장벽해소, 수요자(국민) 중심의 개방정책 추진과 문화 정착, 범부처차원의 국가 아젠다 수립 및 생태계 종합육성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각 분과별로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현황 및 극복과제, 목표 및 추진전략제시, 핵심과제 제안 그리고 기대효과를 발표했다.

항체바이오신약은 원천기술 기반 글로벌 항체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 확보가 시급하며, 세포치료제는 고효율·저비용 대량생산 기술로 생산자 및 소비자의 부담경감은 물론 기업 재정 안정화 도모가 필요하고, 유전자 치료제는 법규의 제한 조항 및 규제로 인한 시장진출 어려움으로 시장 창출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있어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발표되었다. 또한, 바이오시밀러·베터는 기업의 자발적인 R&D 투자 유도를 위한 세제지원 확대가 필요하며, 마지막으로 신기술바이오기반제품은 상업적 가치 평가시스템(전문가 및 제도 등) 부재로 라이선스 아웃, 전략적 제휴 등 부가가치 창출이 미흡하고 글로벌 시장 진입 전략 수립이나 파트너링의 기회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하였다.

마지막으로 Bio-Pharma Korea 2020 기획단장인 연세대학교 권영근 교수에 의해 2020년「세계 7대 바이오의약품 강국 도약」을 위한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비전 및 로드맵이 제시되는 것으로 이번 Bio-Pharma Korea 2020 컨퍼런스가 마무리 됐다.

※ 문의: 진흥원 제약산업지원팀 김태은 연구원 ☏ 043-710-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