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라이릴리와 독일 큐어백(CureVac)이 전령 RNA(messenger RNA : mRNA) 기술을 사용해 종양 신생항원을 표적으로 탁월한 면역반응을 이끌어 내는 항암백신을 최대 5개까지 개발 및 발매하기로 합의

- 양 측은 큐어백이 특허를 보유한 RNActive 기술로 면역 항암백신을 제작할 계획으로, 이 기술은 mRNA를 면역계에 전달해 암호화된 종양 특이성 신생항원을 표적으로 작용토록 하는 데 사용

- 제휴에 따라 일라이릴리는 면역 항암백신 개발과 발매를 주도

- 대신 큐어백에 5천만불의 계약금을 지급하고, 5천300만불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며, 5개 항암백신 모두 개발에 성공하면 최소 17억불을 전달하고, 매출 규모에 따른 일정 금액의 로열티를 단계별로 낸다는 데 합의

- 큐어백은 독일 내에서 해당 백신제품들이 발매될 때 공동 마케팅을 선택할 수 있는 권한도 확보 [Health Medicine Network, 2017.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