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수입신약 심사제도 간결화 정책

○ 중국내 신약 출시, 연구, 개발 활성화를 위해 3월 17일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에서는 해외에서 출시되지 않은 신약이 중국내 빠른 심사등록 및 임상실험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수입의약품 등록관리 관련의 결정>(이하<결정>) 공포

○ 3월 22일 식약총국은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제약유한공사에서 연구･출시한 신약 폐암치료제 아오시티니편(奥西替尼片)에게 국내 최단기 제품인증허가 발급을 통해 해외제약사들이 중국내에서 신약 출시를 희망하는 태도 및 의지 반영

*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제약유한공사는 2016년 8월 신약 수입등록신청의뢰 진행, 식약총국은 아오시티니편을 우선심사리스트(优先审评审批名单)에 넣어 7개월만에 제품 인증허가 발급

○ <결정>에서는 ‘해외시장 내 선(先)등록 후 의약품심사 신청가능’, 혹은 ‘해외에서 임상실험 2기･3기 완료후 심사신청가능’ 등 규정 취소를 통해 수입신약이 빠른 시간내 중국 시장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회제공. 또한 신약검사제도의 간결화를 통해 제약회사들의 신약개발연구에 좋은 시너지 효과 전망

[중국제약망, 2017. 03. 29.]

http://www.zyzhan.com/news/Detail/63776.html

[의료] 란저우시 중의약 의료 발전 적극 추진

○ 3월 28일 란저우시 인민정부 판공실에서 <중의약 사업발전에 관한 ‘13.5’계획>(이하<계획>) 공시. <계획>에는 란저우시 내 중의약 산업 발전을 위한 추진 계획 및 2020년까지의 목표 명시

○ <계획>의 주요 내용

(1) 전문 중의의료진 양성을 위한 비영리 중의전문병원 선(先)지원 (2) 중의약 전문 인력 육성 (3) 태극권 등 중의양생(养生)운동 추진 및 지원 (4) 중의 양로시스템 강화 및 중의경로당 설립 (5) 중의약 산업과 관광산업을 융합하여 중의약 여행시범구 구축

○ 란저우시 인민정부는 감숙성 내 우수 중의특별시 지정을 목표로 중의의료, 교육, 연구, 질병예방, 보건, 재활 등 활동을 동시 진행할 수 있는 중의의료센터 설립 예정. 또한 중의･양의 긴급상황 연합진료제도 설립을 통해 중의･양의 연합병원 추가 설립 예정

[소호망, 2017.04.06.]

http://news.focus.cn/lz/2017-04-06/11473690.html

[병원] 중국민영병원 평가보고서 발간 (民营医院蓝皮书：中国民营医院发展报告)

○ 3월 31일 중국병원협회 민영병원괸리회에서 기획･사회과학문헌출판사에서 출판한 <민영병원란피서(蓝皮书): 중국민영병원발전보고(2016)>(이하<보고>) 발간. <보고>에는 근대 중국의료발전에 있어 민영병원의 중요성, 민영병원의 발전현황 및 애로사항 등 내용 정리

○ 2016년 <보고>에서는 민영병원의 진료 품질, 의료서비스 품질, 의료 효율성에 대해 공립병원과 비교 조사 진행하였고, 결론적으로 민영병원의 진료 품질 개선이 필요하지만 의료서비스 품질 및 의료 효율성은 유사 혹은 공립병원보다 더 우수 하다고 발표

○ 2010년-2015년 통계분석결과, 중국민영병원 수는 전국 병원수의 33.79%에서 52.63%로 증가. <보고>에서는 진료 품질 제고를 핵심으로 지정하여 민영병원 발전 추진 및 시민들이 민영병원에 대한 신뢰도 향상 유도를 해야 한다고 제시

* 2015년 민영병원 수 : 14,518개

[신화망, 2017.03.31]

http://news.xinhuanet.com/politics/2017-03/31/c_129522578.htm

[병원] 닝보성 ‘스마트의료’강화를 통한 편리진료 추진

○ 2011년부터 닝보성정부는 환자들의 진료편리성을 위해 ‘스마트 의료 닝보’프로젝트 실시. ‘시간대별 사전진료예약’, ‘비용 자동결제’, ‘SNS공식계정‘건강닝보’개통’등 ‘스마트의료’가 반영되는 다양한 정책 도입 및 실시로 진료대기시간 감소, 진료시간 감소, 원격진료 등 우수 성과 달성

* ‘스마트의료’는 중국 의료개혁 핵심 내용 중 하나로 의료정보･진료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구축하여 의료기구, 의료진, 의료설비 등을 연결하는 지능적인 의료 시스템

○ 또한 운(云)병원* 운영을 통해 닝보성 진료효율 및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 2016년 한 해 동안 온라인 의료상담서비스 50,000건 제공, 온라인 처방 및 의약품 배달 등 서비스 17,000건 제공, 원격 진료서비스 2,100건 제공

* 온라인으로 진료상담, 처방, 원격진료 등을 진행하는 인터넷병원

○ 2017년 닝보성 ‘스마트의료’ 추진 계획

- 6월30일부터 실명제 진료카드 사용

- 개인진료이력 및 개인건강파일 본인 확인가능도록 공개

- SNS 공식계정 ‘건강닝보’ 민관 교류 강화

- 선 진료 후 지불 방식의 신용 진료 추진

- 운(云)병원 홍보 확대 및 추진

[신랑신문, 2017. 04. 06.]

http://news.sina.com.cn/c/2017-04-06/doc-ifyeayzu6886802.shtml

[병원] 싼야(三亚)시내 ‘북경대학치과병원 유치 및 구강진료센터 설립’ 프로젝트 실시 예정

○ 싼야시는 의료서비스체계 보완 및 의료관광 유치확대를 위해 북경대학치과병원 분원 유치를 통해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관광서비스 만족도 제고 추진. 또한 북경대학치과병원 분원을 통해 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여 싼야시의 의료교육 수준 제고 예정

○ 해당 프로젝트는 싼야시 해탕구(海棠区)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818억 투자자금 및 7만 평방미터 토지에서 진행 예상. 301병원과의 연합을 통해 우수한 의료자원을 모아 싼야시의 의료서비스 및 의료관광 발전에 중요역할 기대. 또한 치과전문 의료기술 수준 향상을 주력으로 지역 의료 서비스 수준 제고의 시너지효과 예상

○ 프로젝트 실행 시 북경대학치과병원 본원에서는 우수한 전문인력을 선정하여 싼야시 북경대학치과병원 분원의 핵심인력으로 구성하고 국가급 구강진료센터를 목표로 분원 구강진료센터 운영 예정

[하이난성인민정부망, 2017. 04. 20.]

http://www.hainan.gov.cn/hn/zt/jsfzl/msjs/yl/201704/t20170420_2299089.html

[제약] 제약사들의 ‘이가환량(以价换量)’ 전략으로 국내 일부 의약품가격 절반 인하 전망

○ 최근 인사부(人社部)에서 발표한 <2017년 국가기본의료보험･산업재해･출산보험관련 의약품목록 협상범위 확정에 관한 통지>에 따르면 정부･제약사 간 협상을 통해 44개 의약품이 2017년 국가기본의료보험목록에 신규 추가

○ 국가기본의료보험에 신규추가 된 44개 의약품 중 암항생제, 면역력강화 등 중증질병치료관련 제품이 22개 차지, 약 1조6천만원 규모의 시장 점유율 예상으로 중국 정부측에서도 금번 협상에 대해 중시

○ 제약사 제품중 특허권만료 임박, 또한 정부의 국가기본의료보험목록 추가 제안으로 제약사들은 ‘이가환량*’ 전략 변경 및 일부 의약품 가격 인하 예상

* 가격인하를 통한 판매량 증대 전략

[소호망, 2017. 04. 18]

http://www.sohu.com/a/134700486_114731

[의료기기] 베이징시 기업부담감소를 위한 혜택정책 실시

○ 베이징 시정부 재정국(财政局)에서는 베이징 내 기업들의 사업부담 감소를 위한 정부 혜택정책 공포 및 4월1일부터 실행 예정

▶ 의료기기, 제약 등 의료분야 기업을 위한 혜택정책 내용 1. 행정 서비스비용 전면 취소 - 환경방사성, 전자파 측정 비용 - 배설 시설 검사비용 2. 행정 서비스비용 과세 취소 - 방사성 배설물 보관비 - 위생검사비 - 의약품 검사비, 의료기기 제품 검사비 3. 행정 서비스비용 감소 - 의약품, 의료기기 제품 등록비 감소 - 국내 의약품 생산기업 이전 후 재등록 비용 50% 감소 - 국내 의약품 생산유효기간, 설명서 등 변경 후 재등록 비용 50% 감소

[신랑제경, 2017. 03. 31.]

http://finance.sina.com.cn/roll/2017-03-31/doc-ifycwyxr8885469.shtml

[의료 정책] 베이징시 의료개혁: 병원 의약품 구입가 온라인 확인가능

○ 4월 8일부터 베이징 의료개혁정책 실행에 따라 7,000여개 의약품이 양광(阳光) 의약품 구매 플랫폼에서 판매. 플랫폼에서는 의료기구들에게 의약품 판매 가격 공시함으로 누구든지 온라인으로 병원 의약품 구입가 확인 가능. 의료개혁에 참여한 3,600여개 병원은 양광구매 플랫폼에서 통일적으로 의약품 구입

○ 베이징시 위계위 약기처(药械处) 위에샤오린 처장은 “베이징 의료개혁정책 중 양광 의약품 플랫폼 구매 정책은 의약품 품질 보장이 되는 기업들에게 품질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플랫폼 참여 기준 및 의약품 판매가 공개를 함으로 의약시장 정보 투명화, 전반적인 의약품가격 재조정 할 예정이다”라고 언급

○ 양광 의약품 플랫폼을 통해 의약품 가격 8% 감소 예상, 약품 보상제도* 취소로 인한 의약품 가격 15% 감소를 감안하여 의약품 가격 평균 20% 인하 예상. 양광 의약품 플랫폼을 통해 의약품 구입시 일반약은 2-3일 내 도착, 긴급 약품은 4시간 내로 도착

* 약품 보상제도 : 1954년에 설립된 제도로 도매가기준 15% 인상 판매하여 병원운영에 도움을 주는 보상제도

[베이징청년보, 2017.04.06.]

http://news.163.com/17/0406/01/CHA7NV10000187VI.html

[의료 정책] 국무원：2017년 의료개혁의 4가지 방향

○ 4월 18일, 국무원에서는 <2017년 경제체제개혁 심화 관련 의견의 통지>(이하<통지>）공시. <통지>는 경제체제개혁 중 의료개혁 대하여 4가지 방향 제시

① 민생(民生) 보장 및 개선을 목표로 효율적인 정책수립을 통해 의약･위생･교육 등 분야 개혁 가속화 및 지속적인 의료개혁 추진

② 공립병원 의약품가격 전면적 개혁, 진료비용 불합리인상 통제 등 방법을 통한 의료서비스 비용개혁 추진

③ 실버산업 발전 촉진 및 노후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양로서비스시장 전면 개방

④ 의료서비스, 의료보험, 의약 등 분야의 지속적인 개혁 심화

○ 또한 <통지>에는 의료개혁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정책 제시

① 공립병원 의약품가격 전면적 개혁 추진

- 약품보상제도* 전면 취소, 공립병원 인사제도 개혁 촉진, 공립병원 급여제도 개혁 시행

* 약품보상제도 : 1954년에 설립된 제도로 도매가기준 15% 인상 판매하여 병원운영에 도움을 주는 보상제도

② 국민의료보험제도 보완 촉진

- 농촌 주민 의료보험 보조금 기준 제고, 보험청구가 가능한 의약품 범위 확대, 개인 보험 계정 개선, 외래진찰 보험 확대, 의료보험 결제 방식 개혁 심화

③ 지속적인 분급진료* 제도 구축 심화

- 가정 의사 계약진료서비스 전국 확대, 다양한 형태의 의료연합체 전면적 시행

* 분급진료 : 진료기관, 진료대상을 등급별로 나누어 우수한 의료자원을 등급 별기준에 따라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의료시스템 운영정책

④ 의약품 생산･유통관련 정책 보완

- 공립의료기구의 약품구매 “양표제*”(两票制) 점진적 추진, 의약품, 의료기기 인허가 심사평가 제도 개혁 심화

* 양표제 : 최대 2번까지의 유통경로를 허용하는 의약품 판매 제도

⑤ 다양한 사회 계층에 맞는 의료서비스 정책 수립

[하오이셩, 2017. 04. 20]

http://www.haoyisheng.com/website/blog/toBlogDetail?blogId=2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