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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감염증 예방 백신 '유로뮨' 개발

요로감염증 예방 백신 '유로뮨' 개발 : 작성자, 카테고리,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카테고리 의약품/바이오산업
작성일 2018-01-30 조회수 5,874

영국 엑시터대 연구팀이 구강 내 혀 밑으로 분무하는 요로감염증 예방 스프레이 백신 '유로뮨(Uromune)'을 개발


   - 요로감염증은 소변을 배설하는 신체 기관에 세균이 침투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감염 부위에 따라 요도염· 방광염· 콩팥염 등으로 구분
   - 대표적 증상은 배뇨 시 통증· 빈뇨· 절박뇨· 하복부 통증 등이며, 혈뇨를 동반하는 경우도 빈번
   - 엑시터대 연구팀은 기존 항생제로는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는 재발성 요로감염증 여성 75명에게 유로뮨을 1일 1회 3개월 동안 투여하고 12개월간 관찰하는 임상시험을 진행
   - 그 결과 피험자 중 79%인 59명에서 백신 투여 이후 1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요로감염증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들은 모두 백신 투여 전 12개월 동안에는 최소 3회 이상 요로감염증이 발생한 여성
   - 엑시터대 연구팀은 유로뮨으로도 효과가 없는 피험자 중 90%가 폐경 여성이라는 사실에 주목, 면역력이 약화되면 유로문의 기전이 방해받을 수 있는 것으로 추정
   - 연구팀은 요로감염증 남성 15명에도 유로문을 투여해 관찰한 시험에서도 여성들을 대상으로 했을 때와 거의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고 소개


   - 요로감염증은 여성에게서의 발생 빈도가 남성보다 훨씬 높은 대표적 질환
   - 이는 여성의 경우 요도가 짧고 곧으며 외요도 개구부가 질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습한 동시에 질이 1차 세균 공급처인 항문과 가까워 장내 세균이 질을 거쳐 요도에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
   - 여성은 평생에 최소 한 번 이상 요로감염증을 겪고 이 중 30% 정도는 연간 감염 빈도가 세 번 이상인 재발성으로, 요로감염증 자체는 항생제로 치료되나 재발성인 경우 항생제의 장기 투여가 요구
   -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영국 비뇨기학저널(British Journal of Urology)에 게재 

[Infosurhoy, 2018.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