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대와 시가의대 공동 연구팀이 iPS 세포를 이용, 3차원의 입체적 심장조직을 제작하고 부정맥의 특성을 재현하는 실험에 성공

- 공동 연구팀은 인간 iPS 세포로부터 심근세포와 세포간 연결 역할을 하는 간엽계세포 2종을 만든 뒤, 이를 혼합해 배양하는 방식으로 3차원의 입체적 심장조직을 제작

- 연구팀이 이 심장조직에 약물을 넣고 심근이 수축할 때 세포의 움직임을 관찰한 결과 부정맥의 특징인 심전도 파형이 형성됨이 확인

- 연구팀은 이 조직을 이용하면 부정맥의 보다 상세한 메커니즘을 규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실험이 부정맥 치료 후보물질의 안전성을 검증하면서 새로운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

- 일본에서 부정맥으로 인한 돌연사는 연간 2만건 정도로 추산 [QLifePro, 2017.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