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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타글리플로진’, 제1형 당뇨 최초 경구용 약물 기대

’소타글리플로진’, 제1형 당뇨 최초 경구용 약물 기대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8-02 조회수 1,559

미국 렉시콘 파마의 '소타글리플로진(sotagliflozin)' 임상 3상시험이 성공리에 종료, 제1형 당뇨병에 대한 최초 경구용 약물로 개발이 기대
   - 소타글리플로진은 각각 위장과 신장에서 포도당을 흡수하는 SGLT-1(나트륨 포도당 공동 수송체-1)과 SGLT-2를 억제할 수 있는 기전을 보유
   - 이 물질은 임상 3상시험에서 인슐린과의 병용 시 위약 대비 당화혈색소(A1C) 수치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떨어뜨림이 확인
   - 임상 3상시험은 피하 투여 인슐린 주입 또는 주사요법으로 매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시험 개시 당시 A1C 수치가 7.0~11.0%인 제1형 당뇨 환자 1천400여명을 대상으로, 이중맹검 및 위약대조 방식으로 진행
   - 피험자들에게는 최적화된 인슐린 용량 투여와 함께 소타글리플로진 200mg 또는 400mg, 위약을 매일 아침 식사 이전에 1회 복용토록 지시
   - 이들 집단은 거의 1: 1: 1의 비율로 무작위 배정되었으며, A1C 수치는 각각 평균 7.61%, 7,57%, 7.55%
   - 24주간 시험 결과, 소타글리플로진 200mg 치료군의 A1C는 등록 당시보다 0.43% 감소해 위약군(0.08% ↓)보다 유의미한 혈당조절 효과가 확인
   - 또 소타글리플로진 400mg 치료군의 A1C도 0.49% 낮아져, 위약군 대비 혈당조절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파악
   - 임상 3상시험에서는 순편익(net benefit)을 평가하기 위해, 당뇨병성 케톤산증 또는 중증 저혈당이 발생하지 않았고 A1C가 7% 미만 감소한 경우로 정의된 2차 종료점을 설정
   - 그 결과 2차 종료점은 소타글리플로진 400mg 치료군에서 43.5%, 200mg 치료군 33.5%, 위약군에서는 21.6% 나타남으로써 소타글리플로진 400mg 치료군과 200mg 치료군이 위약군보다 순편익이 더 높았음이 관찰
   - 렉시콘 측은 이번 시험이 제1형 당뇨병 환자에서 인슐린 치료와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 병용요법의 혈당조절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자평한 뒤 향후 검증 작업을 거쳐 전체 분석 결과를 공개할 예정    [Seeking Alpha, 2017.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