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애플와치를 공개하기 전, FDA 관계자를 종종 만났다는 공공기록 때문에 애플이 FDA 승인이 요구되는 의료적 특성을 가진 센서탑재 웨어러블 기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그러나 최근 애플의 CEO 팀 쿡은 애플워치가 아닌 앱, 하드웨어, 또는 이 둘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의료기기 관련 제품을 FDA 심사를 거쳐 개발할 것임을 시사하였다. 팀 쿡은 FDA 심사 과정이 너무 길기 때문에 애플와치가 FDA 심사과정을 거치게 하는 것은 혁신을 방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팀 쿡의 이번 발언은 애플이 FDA 규제 영역으로 기꺼이 들어갈 의사가 있음을 밝힌 첫 번째 명확한 표현이다.
 

원문출처 <MobiHealthNews, 201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