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home 알림마당 보도자료
- 글자크기
아세안 인허가 담당자가 직접 전하는 제약산업 진출 전략
작성자 | 관리자 | ||
---|---|---|---|
작성일 | 2019-11-21 | 조회수 | 8,630 |
아세안 인허가 담당자가 직접 전하는 제약산업 진출 전략
진흥원, 신남방 제약바이오 협력 포럼 개최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외교부(장관 강경화)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신남방 제약바이오 협력 포럼'이 11월 20일(수)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2019년 K-Pharma Academ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ASEAN(아세안) 4개국(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보건부 및 관련 기관 공무원들이 의약품 인허가 제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K-Pharma Academy: 해외 보건의료·의약품 정책 담당자를 초청하여 한국의 의약품 허가·관리 현황 및 생산 현장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아세안 4개국, 10명 초청(‘19.11.18∼22)
○ 각 국가의 인허가 실무자들의 발표로 구성된 본 포럼에서는 의약품 등록과 관련된 최근 동향, 국가별 보건의료정책의 핵심 내용 등이 소개되었다. 특히 해외 보건당국 입장에서 바라본 한국 의약품 허가 사례 및 관련 이슈가 언급되었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참고해야 할 사항 등이 다뤄져 높은 관심을 받았다.
* 참여기관 : 태국(식품의약품청), 싱가포르(보건과학청), 말레이시아(보건부, 국립의약품규제기관), 인도네시아(식품의약품청)
○ 또한 본 포럼 시작 전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박미조 과장의 특별 강연을 통해 한국 신남방정책의 현황 및 향후 방향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초청자들에게는 한국의 신남방정책을 알리고, 국내 참석자들에게는 아세안 지역 진출에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 이후 오후 시간에는 국가별 인허가 실무진과 국내 기업 간 1:1 G2B 파트너링을 개최하여, 아세안에서 활동 중이거나 혹은 진출을 준비 중인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파트너링에는 총 24개 기업이 참석하였으며, 큰 틀에서의 진출 전략뿐만 아니라 수출 실무 과정에서의 세부사항에 대해서도 직접 문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 올해는 K-Pharma Academy가 시작된 이래 6년 만에 처음으로 아세안 주요국의 보건의료정책 및 인허가 담당자를 초청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25일 개막) 개최를 앞두고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 진흥원은 앞으로도 보건산업 분야에서 아세안 국가와 긴밀한 협력을 확대하고, 시장개척단 파견·맞춤형 컨설팅·정부간 협력 지원·홍보회 개최 등을 통해 다방면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 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수 단장은 “아세안 지역은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제약바이오업계의 관심도도 항상 높았기에 최대한 풍성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제약바이오산업이 신남방국가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문의 : 진흥원 제약바이오글로벌팀 김경현 연구원 (☏ 043-713-8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