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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신기술 받은 낙상방지휠체어 미국으로 간다”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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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05-04 | 조회수 | 8,853 |
“보건신기술 받은 낙상방지휠체어 미국으로 간다”
와이비소프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국내 최초 미국 FDA 승인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와이비소프트㈜의 ‘낙상방지휠체어(GL-010)’가 국내 휠체어로서는 최초로 미국의 FDA 승인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와이비소프트㈜의 휠체어는 「낙상사고를 방지하는 브레이크 솔루션」으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신기술(NET)을 인증받은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인증 이후 기술기반제품 시범구매사업에 선정되어 정부기관 및 지자체 기관에도 납품이 가능하게 되었다.
* 보건신기술(NET) 인증 : 보건의료기술 진흥법 제8조(보건신기술의 인증)에 따라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신기술을 조기 발굴하여 그 우수성을 인증하고 정부 기술개발사업 우대 및 기술금융 등 지원
ㅇ 와이비소프트㈜는 진흥원의 「보건산업 창업기업 판로개척 지원 사업」을 통하여 미국 FDA 전문가인 앰배서더와 매칭되었다. 앰배서더의 지원 결과로 휠체어의 FDA 승인에 성공함으로써, 15억 달러 규모의 미국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와이비소프트㈜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CE 인증까지 획득하여 유럽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앰배서더: 글로벌 마케팅 경험이 풍부하거나 현업에서 일하면서 쌓은 유통망(네트워크) 또는 관련 전문 지식을 보유한 은퇴자 등 전문가
ㅇ 와이비소프트㈜ 유영배 대표이사는 “제품 개발 후 처음으로 미국 진출을 계획했을 때에는 휠체어 FDA 승인에 전문성을 갖춘 에이전트를 찾지 못했다. 무의미한 시간 소비로 어려움이 많던 참이었는데, 진흥원이 발굴하여 매칭해 준 앰배서더를 통하여 애로가 해결되었다”며, “고령화와 장애인 수요 증가로 휠체어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레 따라올 수밖에 없는 낙상 사고 위험을 ‘낙상방지휠체어’가 현저하게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 FDA ASIA LLC 정인성 앰배서더는 “국내 창업기업들은 미국 FDA의 절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또는 소요비용에 대한 부담을 많이 갖고 있다”며, 전문 에이전트를 통한 기간 단축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우리나라에는 보건산업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창업한 기업이 많이 있다”며,
○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업기업에는 아직 판매 네트워크와 마케팅 경험이 충분하지 못하다. 진흥원은 창업기업의 제품이 시장에 효과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앰배서더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 왼쪽부터 내외경제TV 현영만 투자연구소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채희석 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엄보영 산업진흥본부장, 와이비소프트㈜ 유영배 대표, FDA ASIA LLC 정인성 앰배서더, 단국대학교 한규동 바이오의료공학핵심연구지원센터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성규 기술평가컨설팅팀장, FDA ASIA LLC 김기수 대표
※ 문의처: 진흥원 기술평가컨설팅팀 채희석 연구원 (02-2095-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