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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바이오헬스 수출 호조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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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10-31 | 조회수 | 9,0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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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무역환경 침체 속
국내 바이오헬스 수출 호조
2019년 3분기 보건산업 수출 111억 달러,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
新남·북방 지역 수출 선전, 일본 무역규제 영향無
본 동향 자료는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한국무역통계진흥원 무역통계)를 기초로 2019년 3분기(1~9월) 「보건산업 수출 동향」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보건산업의 정의는 대외 무역거래 상품분류(HSK) 10단위 기준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에 해당하는 품목분류 코드를 기준으로 분류하였습니다.
수출 실적은 9월 30일까지의 통관실적 잠정치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연간 수출입 통계 확정 시(’20.2월)까지 일부 수치는 정정될 수 있습니다.
수록된 자료는 보건산업통계 홈페이지(www.khiss.go.kr)에서 이용가능하며, 문의사항이 있을 때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통계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2019년 3분기(1~9월)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 성과를 발표하였다.
□ 2019년 3분기 보건산업 수출액은 총 111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5.2% 증가하였고, 분야별로는 의약품 37억 달러(+9.8%), 의료기기 27억 달러(+7.0%), 화장품 47억 달러(+0.9%)를 기록하였다.
○ 新북방 및 新남방 지역으로의 수출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30.8%, 8.4%씩 증가하며 시장 다변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 新북방 대상국(CIS, 몽골 등, 13개국), 新남방 대상국(ASEAN+인도, 11개국)
○ 일본 수출 규제 발표(7.1일) 이후에도 ’19년 3분기 對일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수출은 여전히 증가세를 이어가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對일 수출 증가율(YTD): 의약품(+22.7%), 의료기기(+14.8%), 화장품(+30.5%)
○ 보건산업 수출은 미․중 무역분쟁 심화 및 일본 수출 규제 등 대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 2019년 3분기 보건산업 수출성과의 산업별 상세내용은 다음과 같다.
□ (의약품) 2019년 3분기(1~9월) 의약품 수출액은 36억8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9.8% 증가했다.
○ (국가별) 의약품 수출 상위 5개국은 미국(4억2천만 달러), 일본(4억1천만 달러), 중국(3억7천만 달러), 독일(3억4천만 달러), 터키(2억6천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 특히 미국(+44.6%), 스위스(+305.1%), 벨기에(+151.6%) 등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는데,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파악되었다.
- 또한 성장 잠재력이 큰 新북방(CIS 및 몽골 등) 및 新남방(베트남, 태국 등) 지역으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 수출액(’19.3분기): 新남방 지역(4.2억 달러, +8.6%), 新북방 지역(0.5억 달러, +10.6%)
○ (품목별) 완제의약품 수출은 24.7억 달러로 전년 동기(22억1천만 달러)대비 12.1% 증가했고, 원료의약품 역시 12억1천만 달러로 5.4% 증가하였다.
- 주요 완제 수출 품목으로는 바이오의약품*(14억7천만 달러, +14.4%)이 전체의 39.9%를 차지하였으며, 다음으로 보톨리눔(보톡스) 제품(1억6천만 달러, +53.0%), 백신 제품(1억2천만 달러, △2.3%) 순으로 나타났다.
* 면역물품 등이 포함된 HSK(3002149000, 3002150000) 품목 기준 수출액
□ (의료기기) 2019년 3분기(1~9월) 의료기기 수출액은 26억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7.0% 증가하였다.
○ (국가별) 의료기기 수출 상위 5개국은 미국(4억5천만 달러), 중국(4억3천만 달러), 일본(2억1천만 달러), 러시아(1억3천만 달러), 독일(1억3천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 러시아(+29.3%), 베트남(+24.9%), 네덜란드(+19.5%), 말레이시아(+18.2%) 등 신흥시장으로의 수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러시아(5위→4위), 베트남(8위→7위) 등 수출 증가율이 커짐에 따라 순위가 한 단계씩 높아졌다.
- 특히, 新남·북방 정책에 힘입어 의료기기 수출은 新남방 지역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증가한 3억7천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新북방 지역으로는 22.5% 증가한 1억9천만 달러를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품목별) 초음파 영상진단기(4억 달러, △2.1%)가 단일 품목 기준 수출 1위 품목을 유지하고 있으며, 對중국 수출 확대에 힘입어 임플란트와 치과용품(2억8천만 달러, +24.8%)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 (화장품) 2019년 3분기(1~9월) 화장품 수출액은 47억4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하였다.
○ (국가별) 수출 상위 5개국은 중국(22억 달러), 홍콩(6억8천만 달러), 미국(4억 달러), 일본(2억9천만 달러), 베트남(1억6천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 화장품 수출 2위국인 홍콩이 최근 정세불안 등에 따른 수출 하락세가 연 초부터 지속되어 화장품 수출 둔화의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 對홍콩 수출 증가율(YTD): △31.7%(’19.1Q) → △37.5%(’19.2Q) → △37.1%(’19.3Q)
- 반면, 수출 4위국인 對일본 화장품 수출은 최근 정치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대비 30.5% 증가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특히 ’19년 3분기 누적 무역수지 흑자폭이 크게 향상되었다.
* 對일본 무역수지 변화(백만달러) : △27(’16) → 2(’17) → 46(’18) → 122(’19.3Q누적)
- 상위 20개국 중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성장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우크라이나(141.8%), 키르기스스탄(118.7%), 러시아(38.4%) 순으로 新북방 지역으로의 수출 성장이 두드러졌다.
○ (품목별) 화장품 상위 수출 품목은 기초화장용 제품류(25억8천만 달러, +3.7%)로 전체 화장품의 54.5%를 차지하였고, 그 다음으로 인체세정용 제품류(12억 2천만 달러, △11.1%), 색조화장용 제품류(5억4천만 달러, +14.5%) 순으로 나타났다.
□ 진흥원 미래정책지원본부 정명진 본부장은 “글로벌 무역환경 불확실성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전산업의 수출은 부진한 가운데 바이오헬스산업의 선전은 고무적 성과라 높이 평가”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대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통계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 문의 : 미래산업기획단 산업통계팀 신유원 팀장 ☎ (043)713-8419
<붙임1> 2019년 3분기 보건산업 수출 동향
<붙임2> 2019년 상반기 보건산업 주요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