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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문턱 낮추고 창업기업에 연구인프라 개방 늘린다!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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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3-11 | 조회수 | 1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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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문턱 낮추고 창업기업에 연구인프라 개방 늘린다!
3월 11일(월)~12일(화) 부산서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관 워크숍
… 주관기관별 사업내용 공유 및 기관간 협력사업 발굴 논의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3월 11일(월)과 12일(화) 양일간 부산에서 「2019년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 주관기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워크숍은 보건복지부, 진흥원, 주관기관 사업책임자와 실무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주관기관별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사업 발굴, 수혜기업 선정 관련 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인제대부산백병원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 최근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은 병원과 보건산업분야 창업기업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해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행하는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총 5개 병원을 선정했다.
○ 선정된 병원은 창업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운영하며 우수한 연구역량과 임상 환경을 기업과 공유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구축한다.
* 아주대병원, 고대구로병원, 동국대일산병원, 전남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 아주대병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된 이후부터 구축한 개방형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아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와 실험지원 전담인력이 기업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갈 계획이다.
- 탄탄한 연구기반을 통해 의료기술 실용화에 주력해온 고대구로병원은 그간의 노하우를 창업기업과 공유한다. 임상의사-기업이 매칭된 연구회 운영, 기업 단계별 내·외부 협력 기관과의(임상시험센터, 창업보육센터, 기술보증기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연계 등을 지원한다.
- 의생명과학분야가 접적된 특화 캠퍼스를 보유한 동국대일산병원은 임상, 경영, 마케팅, 특허 등 다양한 전문가 풀을 활용하여 기업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시에 기 보유한 창업보육센터를 활용하여 입주서비스 제공 등 기업과 활발한 협력을 진행 할 계획이다.
- 전남대병원은 화순전남대병원과 컨소시엄을 통해 개방형 실험실을 구축·운영하며 전남지역의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운영, 임상의사와 기업간의 협력 연구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 인제대부산백병원은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올해 총 약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부산지역 창업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대부분의 창업기업은 병원과의 협력이 절실하지만, 협력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는 병원 내 조직이나 인프라가 부족해 많은 기업들이 병원의 문턱이 높다고 느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병원이 그동안 구축한 우수한 연구기반이 사장되지 않고 더 많은 창업기업이 활용하여 혁신기술기반 창업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진흥원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 문의 : 진흥원 창의기술경영단 김현진 책임연구원 (043)713-8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