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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이도, 크로마토그래피 계열사 SIT 매각

시세이도, 크로마토그래피 계열사 SIT 매각 : 작성자, 카테고리,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카테고리 화장품산업
작성일 2017-09-11 조회수 3,437

일본 시세이도가 크로마토그래피(chromatography) 사업 부문 계열사인 시세이도 아이리카 테크놀로지(Shiseido Irica Technology : SIT)를 화학기업 오사카 소다(Osaka Soda)에 매각


   - 크로마토그래피 사업 부문은 화장품에 함유되는 색소와 시료를 분리하고 충전재를 분석하는 등 화장품 제조를 측면 지원
   - 시세이도의 SIT 매각은 핵심 영역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구조 재편으로, 중‧ 장기 성장 전략으로 진행 중인 ‘비전 2020’ 계획의 일환


   - 비전 2020은 시세이도 화장품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선택과 집중을 강화, 생산성 증가와 이윤 확대를 도모한다는 내용
   - 시세이도는 비전 2020 아래 이바라키시에 대규모 생산 공장을 신축할 예정
   - 이바라키 공장은 시세이도가 30여년 만에 일본 국내에서 신축하는 공장으로, 현재 시세이도는 국내에서 오사카‧ 가와사키‧ 쿠키 등 3곳, 해외에서 미국‧ 프랑스‧ 중국‧ 대만 및 베트남 등에 10곳의 공장을 보유
※ 시세이도는 이바라키 공장에서 중‧고가 스킨케어 제품에서부터 일반 및 최고급 로션류와 모이스처라이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화장품을 연간 1억 단위 정도 생산할 계획


   - 오사카 소다 측은 SIT를 인수함에 따라 화학물질 분석 역량을 더욱 강화하게 된 가운데, 글로벌 각국에서 가동 중인 유통망을 활용해 크로마토그래피 사업 부문에서의 가치 창출을 극대화한다는 방침
   - 그러나 시세이도와의 합의에 따라 SIT 인수 금액은 비공개


   - 한편 시세이도는 올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4천721억엔, 순이익은 23.2% 하락한 188억엔, 영업이익은 73.9% 증가한 347억엔을 기록했다고 발표
   - 특히 중국 시장 영업이익이 무려 125.7%나 증가한 50억엔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입사(IPSA)와 끌레드뽀 보떼(Cle  de Peau Beaute) 등 고급 브랜드가 소비자 선택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
   - 시세이도 측은 중국 소비자 소득 수준이 향상되면서 고급 화장품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지난 8월 출시된 ‘나스(NARS)’ 브랜드를 중심으로 고급 화장품 분야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           [週刊粧業, 2017.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