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및 건너띄기 링크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기타국가

home 동향과 정보 글로벌시장 보건산업 정보 기타국가

글자크기

(말레이시아) ‘인터폴 협력’불법 의약품의 온라인 거래 단속 실시

(말레이시아) ‘인터폴 협력’불법 의약품의 온라인 거래 단속 실시 : 작성자, 카테고리,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카테고리 의약품/바이오산업
작성일 2016-11-22 조회수 2,673

말레이시아 보건부(KKM)는 의심스러운 의약품 및 건강보조제품이 온라인 상에서 판매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말레이시아 내에서 운영되는 244개 웹사이트와 197개 소셜미디어 페이지에 대한 조치를 취했다. 보건부의 누르 히샵 압둘라 사무총장에 따르면, 이러한 조치는 미등록 제약회사들에 제조되었거나 독성이 함유된 약품 그리고 신고되지 않은 화장품 판매가 온라인 상에서 성행함에 따라, 온라인 사이트들을 모니터링하고 제품조사를 수행한 이후에 취해졌다.

한국, 미국, 중국, 호주, 프랑스 등 전세계 104개국을 대상으로 올해 5월30일부터 6월7일 진행된 ‘Operations Pangea IX' 프로그램의 말레이시아 작업은 말레이시아 보건부와 관세청, 경찰 및 사이버보안 당국이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총 26,949개 소포와 266곳의 점포를 점검한 결과 707개(시가 130만 링깃 상당) 우편물과 택배물이 압수됐다. 누르 히샴 사무총장은 또한 말레이시아 내에서 온라인을 통해 의약품을 판매하는 93개의 점포를 급습하여 1,228개 제품(시가 214만 링깃 상당)을 압수했다.

압수된 제품들은 주로 독성 성분을 포함한 성 자극제, 슬리밍 관련 제품, 낙태 약물, 화장품 및 전통의약품 등으로 이중 대부분은 보건부(KKM)에 등록되지 않은 것이었다. 9월6일(화) 누르 히샴 사무총장은 “보건부는 회사 또는 제품의 목록을 말레이시아 통신 및 멀티미디어 위원회와 페이스북 측에 전달하고 관련 사이트를 폐쇄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히고, “인터폴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시행은 위험 약물을 제공하는 웹사이트에 초점을 맞추어 전 세계 103개국가의 193개 집행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인터넷 기반 하에 대대적으로 실시되었다”고 전했다.

 검사는 우편 및 택배 센터, 공항, 국경지역, 페리 터미널 등을 포함한 말레이시아 내 모든 입국 지점에서 진행됐다. 한편, 누르 히샴사무총장은 사이버 제약 활동에 대한 사례 수사 및 분석을 확대하고 검찰의 증거로 전화할 수 있도록 보건부의 제약 집행 부서가 자체적인 사비어 법의학 실험실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부는 모든 온라인 의약품 판매자들에게 가상현실인 온라인 상에서의 판매 활동이라 할 지라도 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말레이시아 한나프레스(201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