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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체결관련 우루과이 반응
작성자 | 관리자 | 카테고리 | 식품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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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05-11 | 조회수 | 938 |
대륙 | 남미 | ||
국가 | 우루과이 |
우루과이 일간 El Pais지는 4.12자 기사에서 한-미 FTA 체결에 따라 자국의 대한국 수출에 피해가 예상된다고 하면서 우리의 FTA 추진현황 등을 소개하고 이를 타개할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는 바. 동 기사 주요내용 아래와 같음.(주우루과이대사관 04.13일자 보고)
ㅇ 한-미 FTA 협상 타결에 따라 우루과이의 주요 수출품인 육류, 와인, 목재, 가죽제품 등의 대한국 수출에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
우루과이는 냉동쇠고기, 뼈없는 쇠고기, 익힌 쇠고기 등 3개 쇠고기 제품의 대한 수출 재개에 가장 관심이 크나(2001년 우루과이 구제역 발생으로 쇠고기 수출이 중단된 상태), 기체결된 한-칠레 FTA 및 이번 한-미 FTA 협상타결로 대한 수출에 어려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
목재류 및 가죽제품 수출에 있어서도 한국이 유망한 시장기회를 제공하여 온 바 있으나 불리한 영향이 예상됨
또한, 우루과이는 연간 모짜렐라 치즈 품목을 약 1천만불을 수출(동품목의 4번째 대한수출국)하고 있었으며, 와인류도 국제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수출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대되어 왔었음.
ㅇ 한국은 한-미 FTA 협상타결이후 내년 4월타결을 목표로 EU와 FTA 협상을 추진할 예정임. 그리고 한국은 이미 2004.4 칠레와 FTA를 발효시킨 바 있고 한-유럽자유무역연합 FTA 협상 타결, 캐나다, 멕시코, ASEAN 등과의 FTA를 추진하고 있어 우루과이의 대한국 수출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바.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
ㅇ 2001년 구제역 발생이후 중단된 우루과이 쇠고기의 대한국 수출재개를 위해 우루과이 쇠고기 수출협회가 위생검역관련 협의를 위해 방한 예정.
출처 : 외교통상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