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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학] 식품/음료, ‘대중’ ‘고급’ 이중 방어라인 구축

[식품/의학] 식품/음료, ‘대중’ ‘고급’ 이중 방어라인 구축 : 작성자, 카테고리, 작성일, 조회수, 대륙,국가,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카테고리 식품산업
작성일 2009-02-11 조회수 5,567
대륙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 중국
대중 소비재의 리스크 방어능력은 주로 세 측면에서 구현된다. 첫째, 대중 소비재는 수요의 탄성이 부족한 편이어서 소비수요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경제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둘째, 대중 소비재는 마진율이 낮아 업계의 순이익은 원가 변동에 매우 민감하다. 2007년 하반기 들어 원가 압력이 커지면서 업계의 평균 마진이 감소했다가 2008년 하반기에 원가 압력이 완화되기 시작했다. 2009년에는 원가 압력이 더 낮아져 마진율도 다소 상승할 전망이다. 셋째, 2009년 농민소득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농촌 소비시장도 점차 활성화되어 농촌시장에서 대중 소비재의 판매량도 다소 증가할 것이다. 불경기에는 양질의 저렴한 제품을 찾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소비대상은 대중 소비재, 필수품에 집중된다. 따라서 올해 대중 소비재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판매 신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육류제품, 유제품, 맥주 모두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육류제품 대표기업들은 마진율이 빠르게 반등하고 유제품 기업들은 멜라민 사건 충격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이며 맥주 대표기업들은 독과점시장 확장단계로 시장점유율 증가에 주목할 것이다. 소비가 업그레이드되면서 고급 소비재는 가장 많은 수익을 남기지만 경기 침체의 영향도 크다. 소비 업그레이드가 잠시 주춤하나 업그레이드 추세인 것만은 변함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일단 경기가 호전되는 기미를 보이면 고급제품은 급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며 단기 성장속도는 둔화해도 결코 반락하지는 않을 것이다. 2009년 고급 소비재도 일정한 방어능력을 갖추고 있다. 첫째, 높은 마진은 이윤을 보장한다. 고급 소비재는 마진율이 높아 이윤공간도 크기 때문에 판매량이 다소 감소해도 일정한 이윤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둘째, 고급 소비재를 생산하는 선두기업의 전망이 밝다. 이들 기업의 생산 제품은 희소하기 때문에 불황이 판매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 2007, 2008년 시장에서 일부 제품이 품절되는 사태가 빚어졌는데 2009년에는 수급 균형을 이루거나 약간의 공급과잉이 나타날 것이며 판매실적 하락폭은 비교적 작다. 셋째, 소비가격 하락세로 유통업체의 상품 확보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지만 출고가격이 하향 조정될 가능성은 낮다. 상품 확보 지연은 생산업체의 이윤 확보 시기를 늦출 뿐이다. 현재 식품/음료의 고급 소비재는 크게 고급 백주와 와인 두 영역에 집중되어 있다. 내수부양 정책에 힘입어 2009년 하반기에 식품/음료업계의 경기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관측된다. ♦ 육류제품가공업, 돼지고기 가격 하락으로 마진율 상승 2009년 육류제품은 소비수요가 대폭 줄어드는 일 없이 안정세를 보일 것이다. 왜냐하면 첫째, 1인당 평균 육류제품 소비량이 여전히 낮은 편이면서 수요가 왕성하고 둘째, 중국의 육류제품은 가격이 저렴해 소비수요가 억제되어도 그 정도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2007년 하반기부터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하자 돼지 사육량이 빠르게 증가했다.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2008년 5월부터 돼지 가격과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해 지금은 가격 하락폭이 크고 2007년 동기 수준으로 가격이 내렸다. 공급량이 충분하기 때문에 2009년 돼지고기 가격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다. 돼지 가격 상승은 육류제품 가공업계의 원가 상승과 평균 마진 감소를 초래했다. 그러다가 2008년 5월 이후 돼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가공업의 마진율도 다시 반등했다. 올해 육류제품 가공업은 수요가 안정적이고 원가가 하락할 것이다. ============================중략=============================================== 출처: 2009-01-16,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 자료원 : 중국 전문가 포럼 http://csf.kiep.go.kr/bri/field/industry_view.aspx?nc=1&seq=11931&cur_page=1&Skey=&SType=&FType=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