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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ODA 강국 되는 길은 민관협력(PPP)

보건의료 ODA 강국 되는 길은 민관협력(PPP) : 작성자, 키워드,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박환국 키워드
작성일 2012-07-05 조회수 6,473

보건의료 ODA 강국 되는 길은 민관협력(PPP)

진흥원 주관 2012 대한민국 해외의료원조 포럼 성료

 


소외 질병 및 후진국형 질병 퇴치를 위한 국제사회의 보건의료 ODA의 새로운 사업 모델로 국제적 민관협력(PPP: Public-Private Partnership)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7월 4일(수)  63컨벤션센터에서 「2012 대한민국 해외의료원조포럼」을 개최했다.


○ 이번 포럼은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보건의료 ODA 현황 및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국내외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석하였다.


○ 포럼은 【1부 : ODA 국제협력과 대한민국】을 주제로 우리나라 ODA 사업의 추진현황 및 정부 정책이 소개되었으며, 【2부 : 민관협력 파트너십】이라는 주제로 항말라리아제 개발 사례 소개를 통해 기관과 민간의 협력 중요성을 살펴보았다.


 ○ 1부에서 한국국제협력단 오충현 연구관은 “UN새천년개발목표 중 3개 이상이 보건분야와 직결된 만큼 보건의료 ODA사업은 재원규모의 양적 팽창 뿐 아니라 혁신적 개발재원 등 새로운  성격의 재원 확보 및 민관 파트너십을 강조하는 질적인 변화가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대 채종일 교수는 한국의 기생충  퇴치 과정 및 개도국에  만연한 기생충 질환 퇴치 ODA 사업 및 실제 의료봉사 경험에 대해 소개하여 관심을 끌었다.

 

 ○ 또한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정협 연구위원은 “소외질병에 대해서는 지난 수십 년간 전 세계적 노력과 공조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해결되고 있지 않다”며 “대한민국이 앞장서서 소외질병 퇴치 대안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리더십을 발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이어 2부에서 Bill&Melinda Gates Foundation의 Tom Kanyok 박사는 “한국은 급속한 경제 성장을 통해 이미 선진국 대열에 합류하였다”며 “앞으로 한국과의 협력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MMV의  CEO David Reddy 박사와 CSO Tim Wells 박사는 MMV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말라리아 치료 신약인 피라맥스(신풍제약) 사례를 효과적인 파트너십 모델로 소개하며, 말라리아 등 질병 치료제의 내성문제를 극복하기위해 지속적인 신약개발이 중요하며 이에 대해 한국이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 말라리아 의약품 개발 관련 전문 스위스 비영리 단체

 


○ 진흥원 고경화 원장은 “소외질병 및 후진국형 질병 퇴치는 국제사회가 함께 부담해야할 몫이며 이를 위해 민관협력이 효율적 ODA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오늘 포럼이 우리나라가 보건의료 ODA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 문의 : 진흥원 수출통상협력팀 김현진 연구원 ☎(043)713-8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