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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한-중 최초 의학교류세미나 개최

진흥원, 한-중 최초 의학교류세미나 개최 : 작성자, 키워드,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감은진 키워드
작성일 2009-12-29 조회수 5,139

 “중국 고급의료서비스 시장은 블루오션”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 이하 진흥원)은 지난 18일 베이징 웨스틴호텔에서 우리나라 보건복지가족부와 중국 위생부의 후원 아래 중국의사협회와 공동으로 `한중 의학 교류 고위급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 이번 세미나는 한중간 최초로 열린 의학 분야 전문 세미나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경북대 병원, 우리들 병원 등 국내 유수의 의료기관 전문가 40여명과 중국 측 인민병원, 북경대 병원, 301병원 등 의사 및 전문가 150여명 등 한.중 의학계 유명 교수 등 권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심혈관, 암, 척추, 성형미용 등 4개 분야에서 선진 의료기술을 발표하였다.

 

○ 김법완 진흥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양국 의료인 간의 학술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한.중 양국 의료계의 교류를 보다 활성화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으며, 인다쿠이(殷大奎) 중국의사협회 회장도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하면서 한국 의료산업의 발전과 서비스 정신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이번 세미나는 한중 의학 교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정승 주중 한국대사는 개막식에 참석, "2005년에는 1천900만명의 중국 환자가 외국에서 진료를 받았고 내년에는 4천만명이 이동할 전망"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중 의료 교류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법완 원장은 연합뉴스, 매일경제, 서울경제, 세계일보 등 국내언론과의 현지 인터뷰에서 “국내 제조업에서의 일자리 창출은 한계가 있어 고급 서비스 분야의 성장이 시급하다”며 “중국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고급 의료 서비스 시장은 블루오션과 같다”고 밝혔다. 또한 외국환자 유치에 대해 “현재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성형이나 치과를 위주로 중국환자를 유치하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분야의 전문성 및 지속가능성을 고려할 때 역시 의사들 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암이나 심장병 환자 등을 유치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모델"이라고 이번 학술 교류 세미나의 의미를 설명하였다.

 

○ 윤주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베이징 지소장은 “중국은 경제성장과 함께 고급 의료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어 경쟁력 있는 의료 분야를 기반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해외환자 유치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중국 측 참가자들은 한국의 최신 의료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 측 참가자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중국의 의료현황에 대해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점을 많이 발견했다”면서 이러한 전문가들의 학술 교류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의 : 진흥원 국제의료사업센터(02-2194-7247, 7315, 7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