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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코로나19 백신 매출 증가 예상

mRNA 코로나19 백신 매출 증가 예상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4-21 조회수 509
출처 메디팜스투데이

mRNA 코로나19 백신은 바이러스 벡터 백신이 안전성 문제로 후 차질을 빚으면서 독주하고 있다.

미국, EU, 일본 등이 아스트제네카(AZ)와 J&J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 문제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와 모더나의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을 더 많은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모더나의 당초 코로나19 백신의 예상 매출 전망치를 갈아 치울 가능성이 있다.

데이터 및 분석업체인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Comirnaty, tozinameran)는 출시 2년차인 올해 248억 달러의 최고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휴미라(Humira)의 최고 매출 205억 달러보다 20% 높아, 코미나티가 출시 2년 만에 최고 매출로 향후 톱 약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휴미라는 약 20년간 마케팅되고 있고, 2018년 EU, 2017년 일본에서 특허 만료됐음에도, 약 10년간 글로벌 매출 톱을 유지하고 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2년 후 이런 지배력이 끝날 것으로 추정된다는 사실은 전례없고, 백신의 높은 효능, 최초 출시 상태, 지속적인 백신 프로그램이 제시하는 수요, 코미나티가 코로나19 백신의 표준요법으로 간주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글로벌데이터가 밝혔다.

영국이 작년 12월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한 이후, 코미나티는 EU, 일본, 미국 등 많은 지역에서 청신호를 받았다.

코미나티는 2020년 보고한 모더나의 백신보다 2배, AZ보다 100배 이상인 총매출 4.56억 달러로 2020년까지 선두 코로나19 백신이다.

지난 2월, FDA는 코미나티를 기존 보관 요건인 -80°C(-112°F)보다 훨씬 높은 –25°C~-15°C(-13°F~5°F)의 온도에서 총 2주간 저장을 승인했다.

이런 새로운 온도 범위는 경쟁사인 모더나의 mRNA-1273과 대등하다.

또한 온도 범위는 코미나티의 유통과 공급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데 있어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하고, 충분한 초저온 용량을 갖추지 못한 신흥 시장에 더 매력적일 수 있다고 글로벌데이터가 밝혔다.

글로벌데이터의 Quentin Horgan 애널리스트는 “코미나티의 2021년 실제 매출이 이러한 예측을 충족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 모더나의 mRNA-1273, AZ의 AZD-1222, J&J의 JNJ-7843673 등 일부 백신이 긴급사용허가(EUA)와 승인을 받았다. 이는 코미나티의 시장 점유율을 빼앗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부스터 샷 추가 매출

반면, 투자사인 번스테인의 Ronny Gal 애널리스트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은 올해 24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추정한 반면, 모더나는 1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런 차이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더 확대된 제조 네트워크를 꼽았다.

이러한 예측은 안전성 우려 때문에 지난 주 미국에서 J&J 백신의 사용을 중단 이후 나왔다.

J&J 백신의 출시는 비용이 저렴하고 1회 투여할 수 있기 때문에 주목을 받아 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희귀하고 심각한 혈전의 보고가 백신 사용의 중단을 촉발했다.

이러한 안전성 우려는 J&J 백신과 바이러스 벡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향후 판매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AZ의 바이러스 벡터 백신도 제조 지연 외에 혈전 우려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갤 애널리스트는 미국이 이미 구입한 1억도스 외에, J&J나 AZ 백신은 미국에 유통되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매출 예상치를 업데이트했다.

또한 미국에서 가을에 투여될 수 있는 대부분의 추가 접종(부스터샷) 회분은 mRNA 백신 제조사들의 것이 될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다.

모더나는 올해 코로나19 백신의 매출이 18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10억 도스에 대한 매출 150억 달러로 추정했다,

만약 세 번째 접종(부스터 샷)이 필요할 경우, 모더나는 약 90억 달러, 화이자는 75억 달러의 매출이 추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가을까지 부스터 샷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