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하는 K-의료, 해외 소비자의 선택은 한국
|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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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6-09-17 | 조회수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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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주목하는 K-의료, 해외 소비자의 선택은 한국
- 의료서비스 선도국가 인식 3위, 전년 대비 2계단 상승 -
- 의료서비스 인지도 70.1%, 의료관광 목적 방한 의향 61.2% -
□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상백, 이하 진흥원)은 2026년 9월 17일 「2025년 한국 의료서비스 해외인식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 진흥원은 한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국가브랜드 파워와 국제 경쟁력에 대한 정기적 모니터링과 시계열 분석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과 기업의 해외 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이번 조사는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등 16개국 25개 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일반 소비자 7,1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11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 조사 항목은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과 이용 경험, 바이오헬스 제품·서비스 소비환경 및 이용 실태 등이며, 한국 바이오헬스 제품 인식과 의료서비스 인식 간 상관관계 분석 및 이전 조사와의 시계열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 바이오헬스 제조업 및 의료서비스 선도국가에 대한 해외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화장품 1위, 의료서비스 3위, 의약품 4위, 의료기기 5위를 기록했다.
○ 화장품은 전년에 이어 1위를 유지했으며, 의료서비스와 의약품은 각각 2계단, 의료기기는 1계단 상승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바이오헬스 산업 전 분야에서 5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호감도는 66.4점으로, 전년 61.8점 대비 4.6점 상승했으며, 순위는 평가 대상 19개국 가운데 10위에서 4위로 6계단 올랐다.
○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81.6점), 몽골(77.3점), 베트남(75.4점), 사우디아라비아(74.5점), 태국(74.2점) 순으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높았으며, 특히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년보다 16.1점 상승해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 한국을 선호하는 주요 이유로는 ‘기술 강국으로 인식되기 때문’(38.5%)과 ‘높은 의료서비스 및 의료기술 수준’(31.8%) 등이 꼽혀, 기술력과 의료 수준이 한국에 대한 호감의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 한국 의료서비스 수준에 대한 인지도는 70.1%로, 전년보다 2.0%p 상승했다.
○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90.3%), 베트남(88.3%), 중국(85.3%), 사우디아라비아(84.5%)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전년 대비 한국 의료서비스의 국가브랜드 파워와 인지도가 ‘강화됐다’는 응답은 56.4%로, ‘약화됐다’는 응답(6.8%)을 크게 웃돌았다.
○ 한국 의료서비스를 떠올릴 때 느끼는 사전 기대감은 ‘기술의 우수성’이 가장 높았으며, ‘신뢰성’, ‘접근성’, ‘가격 합리성’ 등이 뒤를 이었다.
□ 해외 의료서비스 이용 의향이 있는 응답자 5,858명을 대상으로 선호 국가를 조사한 결과, 한국이 37.3%로 가장 높았으며, 미국(33.4%)과 일본(30.7%)이 그 뒤를 이었다.
○ 한국을 선호 국가 3순위 이내로 선택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의료서비스 수준이 자국보다 높다고 판단해서’(41.2%), ‘국가·병원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서’(35.4%), ‘주변의 경험이나 지인 추천을 받아서’(27.0%) 등을 꼽았다.
○ 국가별로는 몽골(78.8%), 베트남(58.3%), 러시아(53.3%)에서 한국을 선호한다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 의료서비스 이용 및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향후 한국을 방문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61.2%로, 전년보다 1.4%p 상승했다.
○ 국가별로는 미국이 전년보다 19.0%p, 사우디아라비아가 12.5%p, 태국이 12.0%p 상승하는 등 한국 방문 의향이 큰 폭으로 높아졌다.
○ 아울러 한국 문화가 한국 의료서비스 이용 결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은 62.9%로 나타났으며, 특히 카자흐스탄(85.3%), 사우디아라비아(80.3%), 베트남(79.8%), UAE(79.5%) 등에서 높았다.
□ 해외에 진출한 한국 의료기관에 대한 인식과 실제 이용 경험에서도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
○ 자국 내 한국 의료기관 운영 여부에 대한 인지도는 59.0%, 특정 한국 의료기관에 대한 인지도는 28.8%였으며, 자국 내 진출 한국 의료기관 이용 경험률은 32.6%로 조사됐다.
○ 해외 진출 한국 의료기관 이용자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75.3점으로, 자국 의료서비스 만족도(69.5점)보다 5.8점 높았다. 특히 대기시간은 14.7점, 가격·비용은 10.0점 높게 평가되는 등 조사된 모든 세부 항목에서 자국 의료서비스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 의료서비스 정보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탐색하는 경향이 뚜렷했으며, 주요 이용 플랫폼은 국가별로 차이를 보였다.
○ 의료서비스 정보 습득 경로는 온라인이 86.3%로 오프라인(55.3%)보다 31.0%p 높았다. 세부 경로로는 ‘의료기관의 홈페이지·SNS·유튜브’와 ‘전문가의 SNS·유튜브’가 각각 34.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는 유튜브(56.9%)와 구글(46.7%)을 주로 이용했으며, 중국에서는 더우인(50.4%)과 샤오홍수(37.8%) 등 자국 플랫폼의 이용 비율이 높았다. 이는 국가별 정보 이용 특성을 반영한 디지털 홍보 전략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 한국 방문 의향과 실제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을 함께 분석한 결과, 국가별 시장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홍보·유치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 태국, 몽골, 베트남은 한국 방문 의향과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이 모두 높아, 기존 유치 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확대하는 전략이 적합한 국가로 분석됐다.
○ 중국, 일본, 대만은 한국 방문 의향이 전체 평균보다 낮지만 외국인환자 유치 실적은 상위권에 있는 핵심 시장으로, 기존 수요를 유지하면서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는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UAE, 영국, 카자흐스탄은 한국 방문 의향이 평균보다 높지만 실제 유치 실적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들 시장에서는 높은 관심이 실제 방문과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지 네트워크와 유치 기반을 확대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동우 국제의료본부장은 “이번 조사에서 한국 의료서비스가 글로벌 선도국가 인식 3위에 오르고, 해외 의료서비스 이용 시 가장 선호하는 국가로 선택된 것은 한국 의료의 수준과 신뢰도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긍정적인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 이어 “앞으로 한국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치료 성과와 전문 의료 분야 등 구체적인 근거를 통해 알리는 한편, 국가별 시장 특성과 정보 이용 행태를 고려한 맞춤형 홍보를 강화해 해외 소비자의 높은 관심이 실제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