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 UAE 샤르자대학병원, 힘찬병원과 협약 체결

▪ 6월 4일(월), UAE 샤르자대학병원과 힘찬병원은 샤르자대학병원 내 척추 및 관절 치료 서비스 제공에 관한 협약을 체결함

▪ 동 협약에 따라 두 병원은 UAE에 힘찬병원 전문 분야인 재활 치료 관련 척추 및 관절 최소침습수술 도입에 협력키로 하였으며, 특히 최소침습수술은 일반 수술과 비교 입원 기간 감소, 높은 성공률, 높은 환자 만족도가 기대됨

▪ 샤르자대학병원 CEO 알리 오바이드 알 알리는 금번 힘찬병원과의 협력이 샤르자의 GCC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프리미엄 헬스케어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시킬 것이라고 전함.

▪ 힘찬병원 이수찬 원장은 UAE 선두 의료기관인 샤르자대학병원과의 협력은 힘찬병원의 UAE진출의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힘

▪ 힘찬병원은 척추 및 관절 수술 전문 병원으로 종합적인 진단, 수술 등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릎부터 요추, 발목, 발, 어깨, 고관절, 체형교정에 이르는 관절 치료를 위한 전문 의료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

[GULF NEWS, 2018. 6. 4]

https://gulfnews.com/news/uae/health/university-hospital-sharjah-teams-up-with-south-korean-hospital-1.2231421

[질병정보] UAE, 2018년 첫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 5월 29일(화) 세계보건기구는 2018년 UAE 첫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함

▪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여행을 다녀온 UAE 가야티 지역 낙타농장을 운영하는 이 환자는 열, 기침, 호흡곤란, 고혈압, 간질성 폐질환 증상을 앓아 병원을 찾았으며, 검사결과 메르스 양성반응을 최종 확인함

▪ 2012년 9월 이후 세계적으로 메르스 확진 건은 787명 사망 포함 총 2,207건으로, 2018년에는 현재까지 UAE, 오만, 말레이시아 각 1건과 사우디아라비아 13건으로 총 16건의 메르스가 발생함

[Khaleejtimes, 2018. 5. 29]

https://www.khaleejtimes.com/news/uae-health/first-mers-virus-case-of-2018-detected-in-the-uae--

[의료서비스] 개정되는 UAE 보건규정, 여성의 배아 냉동 허용

▪2012년 UAE연방국가위원회는 배아 냉동을 금지했고 이에 따라 모든 배아 냉동은 보건부의 특별허가가 필요했으나, 앞으로 항암치료나 약물치료로 인해 가임 기능이 손상된 여성은 특별허가 없이 배아 냉동이 허용됨

▪미혼여성의 배아 냉동에는 여전히 몇 가지 규제 사항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35세 이상 미혼여성의 배아 냉동은 허용될 가능성이 높음

▪UAE 전체 가정의 30~35%가 어떤 형태든 불임 문제를 겪고 있으며, UAE 출생률은 2009년 3.7에서 2014년 3.4로 감소했음

▪규정 개정으로 배아 냉동 시술을 위한 해외 의료관광은 감소하고, UAE내 난임치료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The National, 2018. 5. 22]

https://www.thenational.ae/uae/women-permitted-to-freeze-embryos-in-major-changes-to-uae-health-regulations-1.732973

[보건의료정책] 아부다비 보건청, UAE 최초로 인공지능 규정 도입

▪아부다비 보건청이 인공지능 사용에 대한 규정을 도입함에 따라, 아부다비에 등록된 모든 의료공급자, 제약사, 연구자, 보험회사는 AI 관련 규정을 따라야 함

▪모하메드 알 하멜리 아부다비 보건청장은 AI가 UAE 보건산업 성장의 올바른 방향이라 언급하며, AI 사용 관련 규정 시행이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AI시장에서 아부다비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 말함

▪AI산업은 2035년까지 UAE에 미화 1800억 달러(한화 약194조) 규모의 경제 이득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며, 금융업 다음으로 보건산업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임

[The National, 2018. 5. 28]

https://www.thenational.ae/uae/abu-dhabi-health-department-issues-region-s-first-ai-controls-1.734682

[보건의료정책] UAE, 장기기증 등록 프로그램 준비

▪올여름 장기기증 등록 프로그램 시작을 앞두고 의료관계자와 시민들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장기기증 등록 프로그램 참여를 장려하는 워크숍이 아부다비에서 열렸음

▪2016년 장기이식이 합법화된 이후 22명의 환자가 6명의 기증자로부터 장기이식을 받았으나, UAE의 장기 기증 건은 여전히 매우 저조한 편임

▪장기이식 등록 프로그램 도입은 아직 초기 단계이며, 장기이식 등록 정보는 UAE의 신분증인 에미리츠 ID카드와 연결될 것임

▪국가장기이식위원회의 알 오베들리박사는 한 명의 장기 기증자가 8명의 환자를 살릴 수 있다고 언급하며 장기이식의 장려와 함께 장기부전 예방의 중요성 또한 강조하였음

[The National, 2018. 6. 6]

https://www.thenational.ae/uae/uae-prepares-for-organ-donor-registration-programme-this-summer-1.737406

[보건의료정책] 쿠웨이트 보건부 장관, KD 1,000만 이상 규모 입찰 건 취소

▪ 쿠웨이트 보건부 장관 셰이크 바셀 알 사바는 보건부 산하 시설 관련 입찰 과정에서의 부정을 보고받은 이후 총 KD 1,000만(한화 약 356억) 규모 이상인 다수의 입찰 건 취소를 지시함

▪ 쿠웨이트 보건부 장관은 앞서 보건부 산하 시설 관련 모든 입찰, 관행, 직접 주문 건들에 대한 검토 지시를 내린바 있으며, 조사 결과 계약체결 없이 3년 승인된 건들과 몇몇 입찰 건은 대체 가능한 것이 밝혀짐

[KuwaitTimes, 2018. 6. 3.]

http://news.kuwaittimes.net/website/health-minister-cancels-tenders-worth-kd-10-million/

[질병정보] 3번째 콜레라 물결, 예멘 위협

▪유니세프, 런던위생열대의대, 존스홉킨스의대, 파스퇴르연구소, WHO, 예멘보건부 등이 참여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4월 시작된 장마철이 끝나면 예멘에서 수백만 명이 콜레라에 감염될 것이라 예상함

▪2016년과 2017년 연속적으로 발생한 콜레라 확산은 올해 3월을 기준으로 감소하는 추세였지만, 추가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WHO는 40만명 분의 콜레라 백신을 확보한 상태이나, 콜레라가 창궐할 경우 모든 환자를 치료하기에는 부족한 양임

▪예멘 전체 인구의 72%는 안전한 상수도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콜레라 환자로 예상되는 2,200명이 사망하였음

[Science and Development Network, 2018. 5. 30]

https://www.scidev.net/global/disease/news/cholera-third-wave-threatens-yemen.html

[의료서비스] 바레인 아라비안걸프대학, 2억 6,600만 달러 메디컬시티 건설 준비

▪ 바레인 아라비안걸프대학(AGU:Arabian Gulf University)에 따르면 2억 6,600만 달러 규모의 메디컬시티 건설 준비 작업이 완료 단계에 있음

▪ 사우디아라비아 선왕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는 바레인에 2억 6,600만 달러 투자를 통한 아라비안걸프대학 부속 메디컬시티 설립을 지시했으며, 바레인 국왕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는 이 프로젝트를 위해 수도 마나마 남쪽 지역 100만 평방미터 대지를 기부하였음

▪ 이 대형 프로젝트는 300병상 규모로 종합 외래 클리닉, 15개 수술실 및 당뇨, 비만, 암, 심혈관 질환 중심의 임상연구센터를 갖출 것임

▪ 아라비안걸프대학 총장 칼리드 압둘 라흐만 알 오할리는 메디컬시티 건설 시공 계약자 공고를 포함한 2단계에 진입할 준비가 되었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국제적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 목표를 성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함

[BahrainBusinessNews, 2018. 6. 11.]

http://bahrainbiznews.com/story-z8137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