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국지사는 2016년 10월 28일 베이징 운남 크라운호텔에서 ‘3/4분기 재중한국제약기업협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주중한국대사관 남봉현 식약관, 진흥원 중국지사, 재중한국제약기업협회 회원사, 염성시 Medical City 관계자, 염성시 약검국 천치윈 국장, F&D 컨설팅그룹 유태무 대표, FMD 웬지종 부총감 등 한·중 제약전문가 및 업계 관련인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주중한국대사관 남봉현 식약관은 인사말을 통해 “ 본 협의회가 중국 정부의 제약관련 정책 및 정보,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场)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향후 정기적인 협의회 개최 지원을 통해 한·중 제약관련 인사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돕고 나아가 한국 제약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재중한국제약기업협회 회장인 장호원 한미약품 부총경리의 참가자 소개 및 인사말, 염성시 Medical City 이성연 대표의 염성시 Medical City 내 제약업체 진입에 대한 소개, FMD 웬지종 부총감의 중국 제약시장 규정 변화와 제약환경 소개, F&D 컨설팅그룹 유태무 대표의 한국의 의약품 허가 제도와 과정에 관한 발표가 차례로 이어졌다. 또한 참석자 간 토론을 통해 중국 제약업체의 현장 경험 및 한·중 제약전문가들의 중국 시장 진입에 관한 자문 등을 청취하고 등 각 기업 간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지사의 김형우 지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중한국제약기업, 중국 제약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확인하였으며 각 기업이 정부기관의 사업·정보와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향후 공동 프로젝트 발굴, 한·중 제약사업 협력 파트너 매칭, Medical City 진입 등 보건의료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