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국지사는 2016년 8월 31일 베이징 신운남 크라운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KBMP(Korea Bio Medical Plaza) 연계 중국 바이오 메디컬 시장 진출전략 설명회’에 참석했다. 본 행사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국지사, 주중한국대사관, KOTRA, 보건의료 관련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정광영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중국의 의약․ 의료기기 시장은 고속 성장을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의 의약품․ 의료기기 시장 역시 수출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증가 속도가 매우 높아 중국시장 확대에 따른 지속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본 행사를 통해 관련 인사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한중 양국 통상협력의 수준을 제고시키고 나아가 보건의료, 무역거래 등 다방면에서 상호협력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형우 중국지사장은 ‘중국 보건의료 동향 및 진출방안’에 대하여 발표를 진행 하였는데 중국보건의료현황 및 한중 보건의료 교류 현황, 중국 보건의료정책 및 언론현황, 한국 보건의료산업 중국 진출방안에 대하여 병원진출, 해외환자 유치, 제약, 의료기기 다방면에 걸쳐 소개 하였다.

대웅제약 박영호 베이징 법인장은 대웅제약의 중국 진출 사례를 소개하며 중국 진출 성공 Biz-Model안을 제시하였으며, KTR 김지영 상하이 지원장은 의료기기 중국 CFDA등록 방법을 소개하며 한국 기업 중국 진출 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여겨지는 인허가 문제에 대한 처리 절차 및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중국지사의 김형우 지사장은 이번 행사 참석을 통해 KOTRA, 재중한국제약기업, 중국 내 보건 의료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해 향후 공동프로젝트 발굴, 보건의료산업 협력 파트너 매칭 등 보건의료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