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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건강보조식품(홍삼) 시장동향
작성자 | 관리자 | 카테고리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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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8-11-29 | 조회수 | 4,523 |
출처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
원문링크 | http://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4/globalBbsDataView.do?setIdx=243&dataIdx=171315 |
- 러시아 내부에서 건강보조식품 인기 상승 -
- 한국산 홍삼 등 수입 증가로 시장 성장 기대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건강보조식품 (비타민식물성 수액과 추출물 및 기타)
ㅇ HS Code: 1302.19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러시아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 등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효과적인 건강보조식품을 찾고자 하는 수요도 늘어나고 있음.
ㅇ 과거 일부 상류층 및 중상류층이 백화점 등에서 고가로 구매하던 소비패턴과 달리, 최근에는 일반 약국뿐만 아니라 스포츠용 비타민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상점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음.
ㅇ 2017년 건강보조식품의 규모는 5억 7795만달러로, 2017년 한 해동안 약 4.6% 증가함.
□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식물성 수액과 추출물 및 기타 국가별 수입동향 (HS Code 1302.19 기준)
(단위: 천 달러, %)
순위 |
국가명 |
2015년 |
2016년 |
2017년 |
증감률 |
1 |
중국 |
3,057 |
5,970 |
6,564 |
+9.94 |
2 |
프랑스 |
2,152 |
2,692 |
4,071 |
+51.22 |
3 |
독일 |
2,212 |
2,352 |
2,536 |
+7.82 |
4 |
인도 |
1,313 |
1,827 |
1,618 |
-11.43 |
5 |
스위스 |
704 |
523 |
915 |
+74.95 |
6 |
영국 |
696 |
935 |
901 |
-3.63 |
7 |
미국 |
1,050 |
894 |
839 |
-6.15 |
8 |
일본 |
693 |
570 |
610 |
+7.02 |
9 |
이탈리아 |
944 |
559 |
486 |
+13.06 |
17 |
대한민국 |
80 |
68 |
630 |
+826.47 |
자료원: GTIS(순서는 2017년 기준)
□ 대한 수입규모 및 동향
ㅇ 러시아의 한국산 건강보조식품 (식물성 수액과 추출물 및 기타, HS Code 1302.19 기준) 수입액은 2017년 기준 63만 달러로 전체 17위를 차지하고 있음. 러시아 전체 수입액 2085만 달러의 0.3%를 차지하고 있음.
□ 경쟁 동향 및 주요 경쟁기업
러시아 주요 건강보조식품 (홍삼 추출물 등)
사진 |
브랜드 및 가격 |
|
품목: 인삼 추출물 브랜드: Blagodeya 국가: 러시아 가격: 564루블 |
|
품목: 인삼 추출물 브랜드: Aquarium 국가: 러시아 가격: 2,899루블 |
|
품목: 홍삼정 브랜드: Daehan 국가: 한국 가격: 4,000루블 |
□ 유통구조
ㅇ 저가 제품의 경우 현지 건강식품 및 식품 전문 수입업체에서 수입, 각종 약국 및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생산지는 대부분 중국 등임.
ㅇ 중고가 제품의 경우 각종 건강식품 대리점 등에서 수입, 고급 약국 등에서 판매하거나 또는 건강식품 브랜드 등에서 대형 쇼핑센터에 직접 플래그십 매장을 운영, 판매하고 있음. 중고가 제품은 미국, 독일, 프랑스 등 북미 및 유럽산 제품이 대부분이며, 가격대는 제품 종류에 따라 다양함.
ㅇ 온라인 약국 등 (Apteka Ozerki 등)에서는 중국 및 러시아 국내산 저가형 건강보조식품에서 중고가 제품 등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음. 또한 각종 전자상거래 플랫폼 (Ozon 등) 에서도 저가형부터 중고가 건강보조식품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음.
Apteka Ozerki에서 판매되고 있는 건강보조식품들
□ 관세율 및 규제, 인증 등
ㅇ HS Code 1302.19 기준 관세율은 5%임. 부가세는 18%(2019년 20%로 인상 예정)을 적용함.
ㅇ 러시아의 경우 일반 식품 / VAD (건강보조식품) / 의약품 으로 인증과정이 세부적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일반 식품의 경우 별도의 추가 인증은 없지만 VAD 및 의약품 등은 러시아 보건부 인증이 별도로 필요함으로 제품 출시 전 확인이 필요함. 특히 제품 안에 향정신성 물질 등이 포함된 제품이라면 러시아 내무부, 산업부 등의 허가가 필요한 사항임.
□ 시사점
ㅇ 건강보조식품 시장의 경우 러시아에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시장이고, 특히 대한 수입량이 2016년 6만달러 규모에서 2017년 63만 달러로 10배 가까이 성장했는 바 국내기업의 관심이 필요해 보임.
ㅇ 의료기기 및 건강보조식품 유통기업 Medical Technology사의 Mr. Fedor에 따르면, 러시아 부유층들의 전유물이었던 미국/유럽산 고급 건강보조식품이 현재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많이 알려지게 되었고, 특히 한국산 제품의 경우 자동차, 화장품 등으로 이미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진출하게 된다면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함.
ㅇ 그러나 이러한 제품의 경우에는 인증 문제가 매우 까다로워 (VAD 및 의약품의 경우 인증 비용 약 2만달러 및 소요시간 1년이상 소요)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를 찾는 것이 진출 성공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발휘한다고 언급함.
ㅇ 믿을 수 있는 파트너를 물색해 인증 절차 등 출시 절차 진행과 병행하여 모스크바 및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에서 열리는 식품 및 의료 전시회 등에 참가하여 인지도를 알리는 것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으로 보임.
ㅇ 다만, 러시아 파트너 측에서 인증을 대행하게 될 경우 제품 인증이 러시아 파트너 측으로 귀속되어 국내 기업측에서 향후 거래선 변경시 인증을 재 취득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함.
자료원 : Euromonitor, GTIS, KOTRA 상트페테르부르크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