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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정보통신 박람회 GITEX 2018 참관기
| 작성자 | 관리자 | 카테고리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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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8-10-26 | 조회수 | 6,689 |
| 출처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
| 원문링크 | http://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7/globalBbsDataView.do?setIdx=245&dataIdx=170433 | ||
2018-10-25 이정모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무역관
- UAE 정부, Smart UAE 구현을 위한 다양한 기술 선보여 -
- GITEX Future Stars,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 증가 -
□ GITEX 2018 전시회 개요 및 구성
○ 전시회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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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명 |
GITEX 2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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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분야 |
IT 산업 전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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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기간 |
2018.10.14(일) 1:00PM~7:00PM 2018.10.15(월)~.17(수) 11:00AM~7:00PM 2018.10.18(목) 11:00AM~5:00P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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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장소 |
UAE Dubai World Trade Cent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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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규모 |
140개국 약 14만 8000명 방문, 97개국 약 4,700개사 참가 (2017년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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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
Dubai World Trade Cent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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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www.gitex.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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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38회를 맞이한 중동, 아프리카, 서아시아 지역 최대 IT 전시회 |
GITEX 2018 포스터
자료원 : www.gitex.com
○ 홀별 구성
GITEX 2018 플로어 구성
자료원 : www.gitex.com
- Hall 1 : Global Solution Providers
- Hall 2 : Smart Work-Place & Smart Homes
- Hall 3 : Value Added Distributors
- Hall 4 : Printing & Automation
- Hall 5 : Enterprise Software
- Hall 6~7 : IoT, Big Data, Cloud
- Hall 8 : Future Tech
- Sheikh Saeed Halls : Global Smart Cities
- Sheikh Rashid Hall : Network & Security
- Sheikh Maktoum Hall : Conference
- Za’abeel Hall 1~3 : Gulfcomms & Mobility
- Za’abeel Hall 4~6 : GITEX Future Stars
○ 한국관을 포함하여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중국, 인도, 프랑스, 독일 등 국가관이 구성됨.
사우디아라비아(좌), 이집트(우) 국가관 전경
자료원 :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체 촬영
□ 전시회 특징
○ Smart UAE를 구현을 위한 UAE의 7개 토후국과 정부기관의 대형 부스 대거 참가
- Global Smart Cities를 주제로 한 Sheikh Saeed 홀은 UAE의 토후국인 아부다비, 두바이, 샤르자, 라스알카이마, 아즈만, 푸자이라, 움알콰인 7개 정부의 대형 부스와 두바이 경찰, 도로 교통청 등 정부기관 부스, 이집트관, 사우디아라비아 정부의 대형 부스 및 비전 2030부스 등으로 구성됨.
○ 스타트업을 위한 GITEX Future Stars가 Za’abeel 홀에 구성됨.
- IT 산업 군의 스타트업을 장려하고자 작년 GITEX 전시회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전시장 내 Za’abeel 4~6홀에 마련됨. 전 세계의IT 산업 군의 스타트업이 밀집해있음.
- 교육, 이동성, 관광 등 제품 주제별 부스가 구성됨. 바레인, 일본, 레바논 등 일부 국가는 스타트업 국가관을 형성하고 있었으며, 두바이 스타트업 허브(Dubai Startup Hub)와 같은 스타트업 육성 관련 기업 및 기관도 참가함.
- 작년에는 한국 스타트업의 참여도가 매우 낮았으나, 올해는 창업진흥원, 대전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스마트 벤처 캠퍼스를 통해 참가한 기업과 개별 기업을 포함해 29개사가 참가함.
- 여성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인 Sharjah Business Women Council을 통해 참가한 기업도 있었음. 본 단체는 GITEX 전시에 3회째 참여했으며, 국적에 상관없이 여성 창업자를 후원하는 단체임.
○ 국가 규모 대비 바레인 기업의 참여가 돋보임.
- 2번 홀에 바레인 국가관과 콘퍼런스 부스가 함께 구성되었으며 Za’abeel 홀에는 바레인 스타트업이 모여 국가관을 구성하여 총46개사가 참가함.
- 바레인은 외국인의 기업 지분 100%을 인정한다는 장점이 있음. 경제 성장을 위해 ICT 기업을 장려하는 바레인의 비영리단체인BTECH(Bahrain Technology Companies Society)의 프로젝트 매니저는 현재 바레인 정부는 외국 기업이라도 바레인 자국민을 고용할 시, 고용된 자국민의 급여 중 90%를 1년간 지원하는 등 바레인 내 회사 설립을 장려하고 있다고 함.
바레인 국가관 및 콘퍼런스 부스 전경
자료원 :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체 촬영
○ 다채로운 콘퍼런스를 진행하여 전시와 교육을 동시에 진행함.
- 16개의 공식 콘퍼런스 장소를 비롯하여 전시장 곳곳에서 콘퍼런스가 진행되었으며 스마트 시티, 보안, 블록체인 등 다채로운 강연 프로그램이 구성됨. 특히 Sheikh Maktoum 홀은 내부에 3개의 콘퍼런스 룸과 미팅 부스로 구성됨.
콘퍼런스 진행 모습
자료원 :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체 촬영
○ 전반적으로 작년과 유사하게 VR, AR 제품 체험부스가 많았으며, 로봇 품목과 인공지능 제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음.
- UAE 정부기관과 대형 통신사를 비롯하여 다수의 일반 기업들도 로봇, VR, AR 제품을 전시함.
□ 한국 기업 참가 현황
○ KOTRA는 GITEX 전시에서 한국관으로 17회째 참가했으며, 본 전시에 참가한 전체 한국 기업의 수는 작년 대비 10개사 증가함.
- GITEX 2018 전시회에는 KOTRA 한국관 참가기업이 23개사, 정보통신산업 진흥원(NIPA, National IT Industry Promotion Agency)관 19개사, 서울산업진흥원(SBA, Seoul Business Agency)관 21개사, KT관 10개사, 개별 기업 30개 사로 총 83개사와GITEX Future Stars에 창업진흥원 11개사, 대전 정보문화산업진흥원 12개사, 스마트 벤처 캠퍼스 4개사, 개별 기업 2개 사로 총 29개사가 참가함.
○ 우리 기업의 주요 품목은 작년과 동일하게 화폐 계수기 등 은행 기기의 참여가 돋보였음.
- Printing & Automation을 주제로 한 Hall 4에 한국관이 위치했으나, 일부 보안 소프트웨어, IoT 제품 등 전시관의 주제와 동떨어진 부스에 위치한 기업이 있다는 의견도 있었음.
한국관 전경
자료원 :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체 촬영
그 외 한국 기업관 전경
자료원 :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체 촬영
□ 한국 참가업체 및 바이어 인터뷰
① ㈜우경정보기술 (WooKyoung Information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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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품목 |
영상 정보 보안 시스템 - CCTV에 적용되는 시스템으로 사람과 사물, 개별 인물을 식별하여 사람의 나이, 성별, 표정 등을 분석함.자동 혹은 선택 객체를 감지하여 범죄 예방과 CCTV 사생활 침해 문제 해소 등의 장점을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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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특징 |
- GITEX 전시는 3년째 참가 중 - UAE 보안 시장의 규모가 크다고 평가하며 특히 영상 보안에 대한 UAE 정부 차원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여 진출을 모색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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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사항 |
한국과 거리상으로 멀어서 바이어와 신속하고 원활한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바, 현지에서 바이어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력이 필요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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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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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키튼플래닛㈜ (Kitten 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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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품목 |
스마트 칫솔 - 증강현실(AR), 얼굴인식, 무선 통신, 모션 인식, 데이터 관리 등의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칫솔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어린이 양치교육 서비스와 부모를 위한 양치 습관 보고서 서비스를 제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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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특징 |
- 홍콩, 중국 등 타국가 전시 참가 경험은 있으나 UAE 전시 참가는 처음이며 본 전시를 통해 현지 디스트리뷰터 발굴이 목표 - 현재 일부 유럽 국가와 대만, 일본 등 아시아 국가에 수출 및 수출 추진 중에 있으며 그에 따라 현재 제품에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가 지원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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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대한 의견 |
본 제품은 가격대가 고가나 저가가 아닌 중간가격으로 책정되었으며, 생활필수품이 아닌 교육적인 제품이기 때문에 고소득층에게 가장 많은 수요가 있음. UAE는 중동 국가 중 소득이 높은 편이기에 적합한 대상이라고 여겨져 진출 모색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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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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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EduServ (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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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정보 |
- 설립연도 : 2001년 호주 시드니에 본사 설립 (2005년에 UAE 사무소 설립) - 주요 취급 품목 : 교육 서비스, 보안 서비스 - 판매지역 및 사무소 : UAE,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 웹사이트 : www.eduserv.com.a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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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
본 전시에서 현재 수입 중인 한국 기업인 PKLNS 사와 공동 부스로 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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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품에 대한 평가 및 조언 |
- 현재 수입 중인 한국 제품 : 무선 연결 전자 칠판과 전자 교탁 - 의견 : 한국 제품의 경우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보다 고품질의 제품이며 제품 개발 속도가 빨라 세계 교육서비스 시장을 선점한 유럽 제품을 금방 따라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함. |
EduServ와 PKLNS 공동 부스 전경
자료원 :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체 촬영
□ 시사점
○ 미래 도시생활을 경험하라(Experience Future Urbanism)라는 본 전시의 주제에 걸맞게 UAE 정부는 Smart UAE 구현을 위한 제품을 다수 전시함.
- UAE 정부는 행정, 교통, 통신 등 여러 방면에서 스마트한 국가를 만들고자 Smart UAE 계획을 세웠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 각 정부기관과 7개 토후국은 무인 택시, 민원용 로봇, 무인 신원확인 기계 등 다양한 기술과 활용 방안을 선보였으며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이번 GITEX 전시에서 로봇, AI 관련 제품들이 눈에 띔.
- UAE 국영통신사인 Etisalat은 본 전시에서 인공지능로봇과 의료용 로봇 등을 선보였으며, 그 외 다수 업체가 의료용, 고객 응대용,교육용 등 다양한 용도의 로봇을 전시함. 또한 인공지능 딥러닝 기능이 접목된 제품도 다수 전시됨.
Etisalat의 인공지능로봇 전시(좌), 다양한 용도의 로봇 전시(우)
자료원 :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체 촬영
○ 스타트업과 신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
- 작년에 이어 스타트업을 위한 GITEX Future Stars 홀이 마련됨. 다양한 국적의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스타트업 육성 기업 및 기관도 참가함. 작년 대비 한국 스타트업의 참가율이 높아짐.
- 두바이 엑스포 2020 프로그램 중 하나인 엑스포 라이브(Expo Live)는 사회적인 가치를 창출하면서 엑스포의 주제인 기회, 이동성, 지속 가능성과 연관된 혁신적인 솔루션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임. 엑스포 라이브는 GITEX Future Stars 홀에 부스를 구성하여 현재까지 선정된 솔루션 중 IT와 관련된 솔루션을 소개함. 엑스포 라이브의 관계자는 현재까지 한국의 솔루션은 등록된 바가 없으나, 남은 기간 동안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함. 본 프로그램은 엑스포 라이브의 웹사이트인www.expo2020dubai.com/expo-live에서 누구나 지원 가능함.
GITEX Future Stars 부스 전경(좌), 엑스포 라이브 부스 전경(우)
자료원 :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체 촬영
○ 다음 GITEX 전시는 2019년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
- 39회를 맞이할 다음 GITEX 전시회에도 GITEX Future Stars 홀이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됨.
GITEX 웹사이트
자료원 : www.gitex.com
자료원 : www.gitex.com, www.expo2020dubai.com/expo-live, 현지 뉴스, KOTRA 두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