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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의료시장 트렌드 및 시사점
작성자 | 관리자 | 카테고리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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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9-10-10 | 조회수 | 3,345 |
출처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
원문링크 | http://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album/781/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77633&column=&search=&searchAreaCd=&searchNationCd=&searchTradeCd=&searchStartDate=&searchEndDate=&search |
코트디부아르 의료시장 트렌드 및 시사점
- 병원 및 의료시설 설립 확대로 시장 수요 꾸준 -
- 자체 생산 미흡으로 수입산 의존도가 높은 편 -
□ 코트디부아르 의료기기·장비시장 현황 및 특성
ㅇ 코트디부아르 시장 규모를 나타낼 수 있는 구체적인 수치 및 분석자료가 부재한 가운데 의료기기·장비시장 등을 비롯한 보건·의료부문은 코트디부아르에서는 공적인 영역에 속함.
- 국민 건강 시장을 위해 보건·의료부문에 대한 정부의 관심과 투자가 증가하는 추세로 기본적으로 수요가 확보된 의료 관련 기기·장비 역시 공공 부문 수요로 볼 수 있음.
ㅇ 높은 경제성장률로 가계수입이 확대되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양질의 의료시설·병원 설립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는 추세
- 이에 부응하기 위해 코트디부아르 정부는 세계은행(World Bank)로 부터 21억 만 달러의 지원을 받아 7개 지역에 102곳의 크고 작은 의료시설 및 병원 건립을 추진 중임.
□ 의료기기·장비 수입시장 현황
ㅇ 의료기기·장비의 경우 외국산 수입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는 전제 하에 수입시장 현황 및 최신 동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음.
- 의료기기 및 의약품 등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제품의 경우 기본적으로 코트디부아르 보건의료부에서 수입 및 유통을 관리함.
- 현실적으로 일부 기기·장비를 제외하곤 현지 생산이 불가능해 특히 기술을 요하는 제품의 경우 대부분 수입을 통해 조달하고 있음.
ㅇ 레바논,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중국 벨기에, 모로코 등이 주요 수입대상국인 것으로 나타남.
- 연도별로 국가별 수입량에 편차가 있기는 하나 2018년 기준으로 레바논, 중국, 프랑스, 독일, 인도 등이 상위 5개 국가에 이름을 올림.
- 그 외 독일, 벨기에, 이탈리아 등의 유럽 국가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근 지역에서는 모로코에서 관련 제품을 수입하고 있음.
ㅇ 한국산의 경우 2017년도 42만 달러 수입으로 전년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으나 2018년에는 다시 65% 이상의 감소세를 보임.
- 한국산 수입은 안정적이지 않고 연도에 따라 큰 폭으로 등락을 계속하는 것으로 나타남.
- 아래 표에는 나타나지 않으나 2019년 1월부터 8월까지의 수입은 26만 5000달러로 상위 11위를 차지
코트디부아르 의료기기·장비 수입 현황(HS : 9018)
(단위: %, 천 달러)
순위 |
국가 |
2016 |
2017 |
2018 |
증감률(17/18) |
전체 |
|
25,439 |
24,719 |
2.9 |
|
1 |
레바논 |
100 |
0 |
5,779 |
- |
2 |
중국 |
3,574 |
4,412 |
4,527 |
2.6 |
3 |
프랑스 |
3,417 |
3,192 |
3,637 |
14.0 |
4 |
독일 |
2,071 |
4,020 |
2,457 |
-38.9 |
5 |
인도 |
478 |
379 |
1,281 |
237.7 |
6 |
일본 |
879 |
1,357 |
986 |
-23.8 |
7 |
벨기에 |
1,361 |
759 |
892 |
17.5 |
8 |
모로코 |
3,943 |
3,496 |
883 |
-74.7 |
9 |
이탈리아 |
872 |
393 |
602 |
53.4 |
10 |
미국 |
709 |
1,323 |
579 |
-56.2 |
18 |
한국 |
79 |
427 |
146 |
-65.8 |
자료: Global Trade Atlas
□ 의료기기·장비 관련 주요 문제점 및 이슈
ㅇ 기본적으로는 전반적인 산업 및 제조업 발달이 미흡한 탓에 의료부문 제품의 현지 생산 수준이 낮음.
- 이로 인해 수입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그 외에도 사용 중인 기기·장비의 보수·유지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
ㅇ 규모가 있는 병원·의료시설에서도 필요한 기기·장비 수입에 필요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ㅇ 양질의 기기·장비 부족과 더불어 이를 정확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숙련된 인력이 부족해 기기의 수명이 단축되는 경우도 빈번함.
□ 주요 기업 및 경쟁현황
ㅇ 2018년 기준 코트디부아르 세관에 따르면 약 500여 개 업체가 관련 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이는 의료기기·장비 부문이 외국산에 크게 의존하는 동시에 수입 관련 국가·업체별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ㅇ 그 외 코트디부아르 보건의료부의 승인을 보유한 의료기기·장비 전문 수입·유통업체 8곳이 영업 중
코트디부아르 정부 공인 의료기기·장비 수입업체 현황
연번 |
업체명 |
1 |
BBGC MEDICAL |
2 |
BIOMEDIS |
3 |
EDEN MEDICAL |
4 |
MAC-MED SARL |
5 |
MULTIMED-CI |
6 |
POLYMED |
7 |
RAFA GLOBAL HEALTHCARE |
8 |
SOC COM CI |
자료: www.codinorm.ci
□ 유망 품목
ㅇ 최근 100여 개에 달하는 신규 의료시설·병원 신축이 추진되는 등 국가적 차원에서 의료설비 현대화 및 대중화가 기대되면서 관련 의료기기·설비·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기대됨.
- 주로 방사선 치료기기, x-Ray, 초음파기기, 심전도기기 등의 영상진단기기 및 시약, 환자용 자동침대 등 가구류, 주사기·장갑·붕대 등 의료 소모품 등이 유망함.
- 이는 암환자 증가, 심장혈관계 질환 발병 수준, 출산율이 높아 임산부들의 초음파 검사 수요가 높은 데 기인
ㅇ 그 외 의료 소모품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는 추세
- 장갑, 주사기, 붕대 등의 소모품이 이에 해당하는데 주로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으나 품질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수입 수요처를 다변화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남.
ㅇ 코트디부아르 경제력에 비해 의료기기·장비가 고가인 경우가 많으므로 일부 업체·의료시설의 경우 중고 기기·장비를 구매하기도 함.
그럼에도 유럽산 중고기기의 경우 여전히 가격이 높아 구매 여력이 있는 경우에도 가격에 대한 부담을 느낌.
□ 시사점
ㅇ 코트디부아르의 보건의료 현황 및 관련 제품 현지 제조 능력, 실제 수입량 등을 감안할 때 의료기기·장비 부문 수입시장 전망은 밝은 편
- 정부 차원에서 국민 건강 증진 관련 노력, 구매력 확대에 따른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 등을 감안할 때 지속적으로 수요가 확대될 전망
ㅇ 수입산 의존도가 높기는 하나 중국, 유럽 기업 간 수입 점유 경쟁이 치열
- 상대적으로 저가인 의료소모품 부문에서 중국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유럽산의 경우 제품은 우수하나 가격이 높다는 점이 수입 확대의 장애물로 지적되므로 품질과 가격을 조화시킨 제품 공급이 관건
ㅇ 일부 부유계층에서는 양질의 치료를 위해 프랑스, 모로코, 미국, 인도 등으로 이동
- 의료기기·장비 등의 제품뿐만 아니라 양질의 의료기술 수출이 병행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자료: Fraternité Matin 등 현지 언론, 코트디부아르 보건부 웹사이트, World Trade Atlas, www. Condinorm.ci, 코트디부아르 관세청, KOTRA 아비장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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