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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전략의 변화를 이끄는 바이오마커(Biomarkers and the journey of cancer treatment across time)

암 치료전략의 변화를 이끄는 바이오마커(Biomarkers and the journey of cancer treatment across time)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출처,원문,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4-08-20 조회수 1,748
국가정보 아시아>대한민국
출처 생물학정보연구센터
원문 https://www.ibric.org/bric/trend/bio-report.do?mode=view&articleNo=9916484&article.offset=10&articleLimit=10#!/list
요약문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가 주도하는 국제화학안전프로그램(International Program of Chemical Safety)에서 제안한 정의에 따르면, “바이오마커(biomarker)”란 신체 또는 그 산물에서 측정 가능하고 질병의 발생 및 결과에 영향을 미치거나 예측할 수 있는 모든 물질, 구조 또는 과정을 의미한다. 20세기 중반 이후 분자생물학, 면역학, 유전체학 등의 발전으로 바이오마커의 개념이 구체화되었으며, 이는 암 진단과 치료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 의학에서는 유방암의 “HER2(유전자)/HER2(단백질)”, 폐암의 “EGFR/EGFR”, 대장암의 “RAS (KRAS/NRAS)”와 같은 다양한 바이오마커가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바이오마커는 암의 조기 진단, 예후 예측 및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활용되는데, 특정 유전자 변이를 검출하여 암 발병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선별하고, 암의 존재를 확인하며, 암의 재발 위험을 예측함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s, CDx)을 통해 특정 바이오마커를 표적으로 하는 맞춤형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으며,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s, ICIs)와 같은 면역요법의 발전 역시 바이오마커의 중요성을 재확인시켜 주고 있다. 바이오마커의 미래를 대표하는 기술로는 액체생검(liquid biopsy, LBx)과 미토콘드리아 바이오마커라고 할 수 있다. 액체생검은 혈액 등의 체액에서 암 DNA나 세포를 분석하여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반응을 모니터링하는 기술로, 비침습적(non-invasive)이고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미토콘드리아 바이오마커는 암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미토콘드리아의 변화를 통해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바이오마커 연구는 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보다 정밀하고 개인화된 치료를 가능하게 할 것이다. 이러한 발전은 환자 맞춤형 의료의 실현을 앞당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질병에 대한 바이오마커 연구와 이를 토대로 한 의약품 개발이 기대된다.

▷ 자세한 내용은 출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