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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보우에 조코바까지…일동제약 신약, 높아진 '기대감'

레이보우에 조코바까지…일동제약 신약, 높아진 '기대감'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출처,원문,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2-12-09 조회수 12
출처 약사공론
원문 https://www.kpanews.co.kr/article/show.asp?page=2&category=D&idx=238498



일동제약이 판권을 확보한 신약 ‘레이보우(라스미디탄)와 조코바(엔시트렐비르)’의 희소식이 속속 날아들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세브란스병원은 약사위원회를 통해 일동제약의 편두통치료제 레이보우정 처방을 위한 원내코드를 부여했다. 일동제약에서는 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상급종합병원에 속속 안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업체에서는 레이보우를 대형종병에 안착시키면서 처방실적을 쌓아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직 비급여지만 처방실적을 쌓아가면서 급여등재 과정을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동제약에서는 한숨 돌릴 수 있게됐다.

레이보우는 일동제약이 릴리로부터 판권을 확보한 편두통치료제로 현재 널리 사용되는 트립탄 계열을 대체해 사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약물이다.

일동제약은 9년전인 지난 2013년 임상개발중인 레이보우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일찌감치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8개국의 판권을 확보했다. 이후 레이보우는 2019년 FDA허가를 획득하고 국내에서는 2021년 7월 시판허가를 받으면서 순항이 기대됐다.

다만 이후 국내 급여등재과정에서 보험당국과 릴리/일동제약간 의견차이가 발생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직 급여목록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것.

이에 일동제약에서는 레이보우의 처방실적을 확보하면서 급여등재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밖에 일동제약이 확보한 코로나 치료제 조코바도 일본에서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기대감이 높아진다.

조코바는 일동제약이 2021년 11월 일본의 시오노기 제약으로부터 판권을 확보한 약물이다. 이후 일본에서는 긴 논의 끝에 1년만인 지난 2022년 11월 22일 조코바를 긴급사용승인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긴급사용승인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국내에서는 긴급사용승인이 일본과 달리 제약사가 아니라 질병청의 요청으로 식약처가 검토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일본에서의 사용승인이 실제 처방으로 이어지면서 비슷한 상황을 겪는 국내에서도 조코바를 새로운 치료옵션으로 평가, 긴급사용 승인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

일본 승인 당시 일동제약에서도 조코바의 일본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었던 상황. 

일본에서는 조코바가 한국과 일본, 베트남 등지에서 임상을 진행하면서 특별한 안정성이 없었으며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옵션이라고 평가했다.

일동제약이 도입한 신약 레이보우와 조코바가 속속 처방실적을 쌓기 시작하면서 급여등재 또는 긴급사용승인 대상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