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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에자이 경구용 다중 키나아제 억제제 '렌비마' 특허 도전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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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2-11-29 | 조회수 | 7 |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 | ||
원문 |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447 |
보령이 이번에는 간암치료제 에자이의 경구용 다중 키나아제 억제제 '렌비마(렌바티닙)' 특허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업계에 따르면 보령은 지난 28일 렌비마의 특허 3건에 대해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과 무효 심판 등 특허심판을 청구했다.
렌비마는 총 4건의 특허로 오는 2025년 4월 만료되는 물질특허를 비롯해 2028년 3월 만료되는 용도특허, 2028년 6월 만료되는 염·결정형 특허, 2031년 3월 만료되는 제제특허 등이 있다.
보령은 물질특허를 제외하고 '갑상선암에 대한 항종양제' 특허에 무효 심판을, 나머지 염·결정형 특허와 제제특허에 대해서는 소극적 권리범위 확인 심판을 각각 청구했다.
보령이 3개의 특허에 인용을 받게되면,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2025년 4월 제네릭 품목을 출시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렌비마는 에자이의 간암 치료제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58억원으로 전년(122억원)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분기까지는 11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보령은 앞으로 항암제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신약 개발부터 신약 도입뿐 아니라 제네릭 출시 등의 전방위적 노력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렌비마 특허 공략으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