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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테우스, 포인트서 ‘방사성리간드’ 20.6억弗 사들여
| 작성자 | 관리자 | ||
|---|---|---|---|
| 작성일 | 2022-11-18 | 조회수 | 143 |
| 출처 | 바이오스펙테이터 | ||
| 원문 | http://www.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17670 | ||
PSMA 타깃 전립선암 약물 등 2개, 계약금 2억6000만달러+마일스톤 최대 18억달러 L/I 딜
란테우스(Lantheus)가 포인트(Point Biopharma)로부터 2개의 임상3상 단계 방사성리간드 약물을 계약금 2억6000만달러 포함 총 20억6000만달러에 사들였다.
계약금 2억6000만달러중 2억5000만달러는 PSMA(Prostate-Specific Membrane Antigen) 타깃 방사성리간드(radioligand) ‘PNT2002(177Lu-PSMA-I&T)’에 대한 것이다. 란테우스는 PSMA 양성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에 대한 진단약물로 주로 쓰이고 있는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 조영제 ‘파일라리파이(Pylarify, piflufolastat F18)’를 개발한 회사다. 란테우스는 이번 계약으로 PSMA를 타깃하는 mCRPC 치료약물도 확보하게 됐다.
란테우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포인트로부터 방사성리간드 약물 PNT2002와 SSTR(Somatostatin receptor) 타깃 방사성리간드 ‘PNT2003(177Lu-DOTATATE)’ 등 2개 약물을 라이선스인(L/I) 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란테우스는 포인트에 계약금 2억6000만달러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 승인 및 매출,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최대 18억달러를 지급한다. 총 20억6000만달러 규모다. 매출에 따른 로열티는 별도다.
란테우스는 PNT2002와 PNT2003 임상 탑라인결과나 FDA 시판허가 실패 등 특정 조건에서 추가적인 의무(obligation) 없이 라이선스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포인트는 PNT2002로 진행중인 SPLASH 임상3상과 PNT2003으로 진행중인 OZM-067 임상3상 개발을, 란테우스는 PNT2002와 PNT2003의 허가절차를 담당하기로 했다. 포인트는 PNT2002와 PNT2003의 생산 권리를 갖고 란테우스는 두 약물의 상업화 권리를 가진다.
PNT2002는 PSMA를 타깃하는 리간드에 방사성동위원소 루테튬-177(lutetium-177, 177Lu)이 결합된 형태의 약물이다. 리간드가 전립선암 세포에 높게 발현돼 있는 PSMA를 표적해 방사성동위원소로 암세포를 치료하는 컨셉이다. PSMA는 전립선암 세포의 85% 이상에 발현돼있다고 알려져 있다.
포인트는 PNT2002로 기존 안드로겐(androgen) 호르몬요법에 불응한 27명의 mCRP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3상을 진행중이다(NCT04647526). 포인트는 지난 9월 유럽종양학회(ESMO 2022)에서 해당 임상의 예비결과(preliminary results)를 발표했다. 임상결과 PNT2002 투여군의 rPFS 중간값(median)은 11.5개월이었다. 전립선암 바이오마커인 PSA가 50%이상 감소한 환자는 11명(42%)이었다.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시판중인 노바티스(Novartis)의 PSMA 방사성리간드 약물 ‘플루빅토(Pluvicto, 177Lu-PSMA-617)’의 rPFS는 8.7개월이었다.
란테우스가 포인트와 계약을 통해 확보한 또다른 약물 PNT2003은 소화기계 신경내분비종양(gastroenteropancreatic neuroendocrine tumor)에 대한 방사성리간드 약물이다. PNT2003은 신경내분비종양세포에 주로 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진 SSTR 타깃 리간드에 177Lu가 결합된 형태다. 포인트는 PNT로 진행중인 OZM-067 3상의 환자모집이 완료됐고 올해 결과가 도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NCT02743741).
메리 앤 헤이노(Mary Anne Heino) 란테우스 CEO는 “PNT2002와 PNT2003을 통해 장기적으로 란테우스의 매출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란테우스는 PSMA 양성 mCRPC에 대한 진단약물을 보유하고 있다. 란테우스는 지난해 FDA로부터 PSMA 양성 mCRPC에 대한 PET조영제 파일라리파이의 시판허가를 받았다. 현재 시판중인 PSMA 양성 mCRPC PET 조영제는 란테우스의 파일라리파이, 텔릭스(Telix Pharmaceuticals)의 ‘일루식스(illuccix, gallium Ga 68 gozetotide)’, 그리고 지난 3월 승인받은 노바티스(Novartis)의 ‘로카메츠(Locametz, Ga 68 gozetotide)’가 있다. 파일라리파이는 PSMA 양성 mCRPC 조영제 시장의 34%를 차지하고 있다.
란테우스는 지난 3월 노바티스(Novartis)와 플루빅토로 진행중인 mCRPC 임상의 환자선별에 파일라리파이를 지원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 플루빅토는 FDA로부터 PSMA 양성 mCRPC에 대해 첫 승인을 받은 방사성리간드 약물이다. 노바티스는 파일라리파이를 사용하고 확보한 모든 조영 이미지데이터를 란테우스에 제공하기로 했다.
란테우스는 지난 2019년에는 표적항암제 개발사 프로제닉스(Progenis)를 인수하며 항암제 개발도 시작했다. 프로제닉스는 희귀질환인 갈색세포종(pheochromocytoma)과 부신경절종(paraganglioma)을 적응증으로 FDA 승인받은 첫 치료제 ‘아제드라(Azedra, iobenguane I 131)’와 진통제 유래 변비(opioid-induced constipation) 치료제 ‘릴리스타(Relistor, methylnaltrexone bromide)’를 개발한 회사다. 란테우스는 프로제닉스를 인수하며 진단과 치료 영역에서 다양한 약물을 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