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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인식 및 대비 국가별 유의한 차이 보여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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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2-24 | 조회수 | 508 |
출처 | 메디팜스투데이 | ||
원문 | http://www.pharms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12197 |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전반적인 준비와 인식은 1차 유행 동안 허용 가능한 수준이었지만, 이러한 수준의 상당한 차이가 근로자 그룹과 국가에 따라 보였다는 조사결과가 PLOS ONE 저널 22일자에 게재됐다.
일본 나가사키 대학의 Nguyen Tien Huy 연구팀은 코로나19 팬데믹 1차 유행 동안인 2020년2월~5월 사이에 총 1만7000여건의 응답을 받은 57개국에서 371개 병원의 헬스케어 종사자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코로나ID-19 인식과 대비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질문을 포함했다.
설문 응답의 통계 분석 결과, 코로나19 준비의 중위 점수는 최고 15점 만점에 11점, 코로나19 인식 점수 중간값은 40점 만점에 29.6점인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런 수준들을 허용 가능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반면, 두 점수는 이전에 발생 경험이 있거나 코로나19 발병에 대한 교육을 받은 근로자 사이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준비 점수도 여성과 의사보다 남성 참가자와 간호사가 높았다.
또한 경제 수준과 사회지형학적 특성에 따라 대비가 달라졌다.
예를 들어, 동아시아와 태평양의 국가들은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중동, 라틴 아메리카의 국가들보다 유의하게 더 높은 준비 점수를 보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성별에 걸쳐 더 공평한 훈련 기회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향후 연구는 의료 종사자들의 인식과 대비가 전염병의 진행 과정에서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를 조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연구팀은 신속한 코로나19 훈련 과정이 의료진의 인지도와 대비 수준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