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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래이, """"공간전사체+AI"""" 기반 신약개발 솔루션 개발
|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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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1-12-04 | 조회수 | 1,428 |
| 출처 | 바이오스펙테이터 | ||
| 원문 | http://www.biospectator.com/view/news_view.php?varAtcId=14864 | ||
바이오스펙테이터 윤소영 기자
공간전사체+AI 기반으로 신약 타깃분석·약물분포·기전·동반진단 솔루션 개발중.."신약개발 전주기에 활용"
포트래이(Portrai)는 AI, 이미징, 공간전사체 기술을 적용해 신약개발의 전주기에 걸쳐 타깃, 기능, 기전 등은 물론 동반진단 바이오마커까지 분석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의 최적화된 길을 제시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대승 포트래이 대표는 “포트래이는 올해 7월에 설립된 아주 작은 회사지만 2개월만에 첫 매출을 냈다. 최근에는 2개의 특허를 냈으며 4개의 특허를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한 바이오텍과 함께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이렇게 공동개발한 신약자산을 라이선싱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30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벤처 스타트업 서밋 2021’에서 회사소개 발표를 진행하며 어떻게 포트래이를 설립하게 됐는지, 포트래이에서는 어떤 일을 진행하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포트래이''''는 portray(그리다)와 AI(인공지능)가 합쳐진 단어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인간의 인지로는 보기 힘들었던 부분들을 AI를 활용해 그려내고 싶었고, AI를 의료에 활용한다면 혁신을 그려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신약개발의 기본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에서 해결하지 못했던 것들이 많다”며 “신약의 타깃을 선정할 때 이 타깃이 정말 좋은 타깃인지 증명하는 것은 어렵다. 또한 타깃을 정하고 신약 후보물질을 만든다고 해도 이 후보물질이 실제로 타깃에 잘 가는지에 대해 투여해보기 전에는 잘 알 수 없고, 효능은 봤지만 기전을 모르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신약의 타깃, 기능, 기전은 라이선스 과정에서도 중요하게 고려되는데, 예측과 계량화가 어렵기 때문에 약의 가치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 대표는 “초기 임상의 개수는 계속 줄어드는 추세지만 시장은 커지고 있다. 이는 정말 똘똘한 신약을 찾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포트래이의 AI 신약분석 플랫폼을 이용하면 타깃과 약물에 대한 이해를 통해 보다 가능성 높은 신약개발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적 경로를 알려주는 내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이다.
포트래이는 신약개발의 전 주기에 걸쳐 사용될 수 있는 솔루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순서대로 보면, 먼저 포트래이는 타깃 분석 솔루션인 ‘PortraiTARGET’을 개발중이다. 검체 내의 대규모 전사체 정보를 활용해 타깃을 선별한 후, 타깃이 실제 조직과 같은 환경에서 어떻게 분포하는지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선별한 타깃이 유효한 타깃인지 조직내에서 판단할 수 있다.
두번째는 ‘PortraiDRUG’로, 실제 약물이 조직내에서 어떻게 분포하는지 예측하는 솔루션이다. 실제 약물의 분포 이미지와 공간전사체를 연합해 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공간전사체 기술을 이용하면 어떤 유전자를 발현하는 세포가 어디에 위치하는지 알 수 있어 신약이 조직 내에서 의도한대로 분포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약물의 분자적 메커니즘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고, 다른 약물과의 병용 가능성, 약물 전달 최적화 방법 등을 제안할 수 있다.
포트래이는 약물 기전을 탐색하는 ‘PortraiMOA’ 솔루션도 개발중이다. 약물을 사용하기 전과 후의 전사체 변화를 탐색해 실제 이 약물이 어떤 기전에 주로 작용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조직의 분포에 따라 점수화된 가능성 높은 기전들을 지도화, 시각화해서 볼 수 있도록 개발중이다.
‘PortraiTME’는 약물에 잘 반응하는 환자를 찾아내는 동반진단 솔루션이다. 종양미세환경 인자를 AI와 공간전사체 데이터로 분석해 타깃에 따른 이미지기반 동반진단 바이오마커를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약 개발 초기단계 뿐만 아니라 임상 개발 단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동반진단 솔루션을 통해 신약 개발 전 주기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포트래이의 솔루션은 신약개발의 초기단계에만 국한하지 않고, 동반진단 솔루션으로 임상 등 신약개발의 후기 과정까지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