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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질환에 ‘가바펜틴’ 오프라벨 사용 높아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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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11-24 | 조회수 | 909 |
출처 | 바이오스펙테이터 | ||
원문 | http://www.pharms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11429 |
많은 환자들이 발작과 신경병성 통증 치료에 승인된 가바펜틴(gabapentin)이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 오프-라벨로 처방받고, 위험한 상호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약품과 함께 복용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Psychiatric Services 저널 11월호에 게재됐다.
플로리다 대학의 Amie Goodin 연구팀은 미국에서 외래환자 의사방문에 대한 비식별 정보를 수집한 연방 조사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20만여 명 환자 기록 중, 5700여명이 가바펜틴 처방과 관련이 있었다.
이것은 2011년과 2016년 사이에 전국적으로 약 1.3억명 방문에 해당한다.
이런 처방의 대부분은 미승인 사용(오프라벨)이었고, 대부분의 환자들은 다른 처방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약 1/3의 환자에서, 이런 추가 약품은 중추신경계 우울증이 포함됐다.
항우울증제는 중추신경 우울증의 가장 일반적 종류이고 마약성 진통제과 벤조디아제핀이 뒤를 이었다.
오프라벨 가바펜틴이 처방된 전체 오피스 방문 중, 우울증 진단을 받은 환자는 약 5%였고, 불안장애가 있는 환자는 3.5%였다.
대부분 가바펜틴 방문은 1차 케어 제공자(34.9%)였고, 신경 혹은 정신과 등 다른 전문의 방문이 48.1%였다.
연구팀은 “정신의학적 진단에 대해 중추신경계 우울증 약품과 오프 라벨 가바펜틴의 높은 사용은 안전성에 대한 의사소통의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