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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츠카, 다이닛폰스미토모와 신경정신질환 신약 개발 협력

오츠카, 다이닛폰스미토모와 신경정신질환 신약 개발 협력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출처,원문,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10-03 조회수 583
출처 의약뉴스
원문 http://www.newsmp.com/news/articleView.html?idxno=218112
유망한 화합물 4종 개발...약 10억 달러 규모 계약

일본 오츠카제약이 다이닛폰스미토모제약과 신경정신질환 의약품 4종을 전 세계에서 개발하고 상업화하기 위해 협력관계를 맺었다.

▲ 오츠카와 다이닛폰스미토모 및 자회사 수노비온은 심각한 신경정신질환 환자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 4종을 전 세계에서 개발하고 상업화할 계획이다.
▲ 오츠카와 다이닛폰스미토모 및 자회사 수노비온은 심각한 신경정신질환 환자를 위한 신약 후보물질 4종을 전 세계에서 개발하고 상업화할 계획이다.

다이닛폰스미토모제약과 자회사 수노비온 파마슈티컬스(Sunovion Pharmaceuticals), 오츠카제약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화합물 4종의 공동 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전 세계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에는 수노비온의 신약 후보물질인 울로타론트(ulotaront, SEP-363856), 비-레이세미 비율 아미설프리드 광학이성질체 SEP-4199, SEP-378614, SEP-380135가 포함된다.

양사는 상호 보완적인 치료분야 전문성 및 역량을 활용해 이러한 화합물의 의학적 잠재력을 충분히 조사하고 개발 일정을 가속화하면서 전 세계 신경정신질환 환자를 위한 중요한 치료제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오츠카의 자회사인 오츠카제약 개발&상업화 부문은 수노비온과 함께 전 세계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 향후 상업 활동 계획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공동으로 주도할 예정이다. 공동 개발 프로그램의 목표는 심각한 질환을 변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전 세계 환자와 의료제공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할 신약 후보물질 가운데 울로타론트는 현재 임상 3상 시험에서 조현병 치료제로 평가되고 있으며 다른 추가적인 적응증에 대해서도 연구될 가능성이 있다.

비-레이세미 아미설프리드 SEP-4199는 양극성장애 I형과 관련된 주요 우울 에피소드(양극성 우울증) 치료제로 임상 3상 시험에서 평가되고 있다.

이외에 SEP-378614와 SEP-380135는 각각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 알츠하이머병 초조에 대한 임상 1상 시험이 진행 중인 후보물질이다.

수노비온의 앤토니 로벨 최고경영자는 “이러한 자산의 중요한 가치에 대한 오츠카의 인식은 지난 10년 동안 수노비온이 수행한 혁신적인 발굴 및 개발 노력과 자사의 신경정신학 상업화 전문성 및 역량을 반영한다”며 “심각한 신경정신질환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화합물을 발전시키기 위해 오츠카와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츠카의 이노우에 마코토 사장 겸 대표이사는 “오츠카는 2002년에 미국에서 항정신병제 출시를 시작으로 내부 역량과 외부 협력을 활용해 신경정신학 분야에서 전 세계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새로운 항정신병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와 관련된 초조 치료제와 세계 최초의 디지털치료제 발매 같은 새로운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며 “이 계약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다년간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에게 보다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오츠카는 계약이 완료되면 수노비온에게 계약금으로 2억7000만 달러를 지급할 것이며 향후 화합물 4종에 대한 개발 성과보수로 최대 6억2000만 달러와 매출 성과보수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수노비온과 오츠카는 화합물 4종을 통해 발생한 이익 및 비용을 공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