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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인 심근염·심낭염 드물게 발현한다

코로나19 백신 부작용인 심근염·심낭염 드물게 발현한다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출처,원문,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11 조회수 680
출처 팜뉴스
원문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6277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관련 또 하나의 중요한 측정치 제시해 준 것"
사진. 게티이미지
사진. 게티이미지

[팜뉴스=이석훈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알려진 심근염과 심낭염이 매우 드물게 발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4일 JAMA(미국의사회지) 온라인판에 게제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수반된 심근염 및 심낭염 발생사례들의 특성”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알려졌다.

JAMA에 게재된 글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최소한 1회 접종받았던 200만 명 가운데 백신 관련 심근염은 20건, 심낭염은 37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수반된 심근염 및 심낭염 발생패턴의 경우 질병관리센터(CDC)가 보고한 내용과 대동소이했지만, 발생률은 CDC 자료에 비해 근소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다.

가톨릭계 의료원인 프로비던스 의료원의 호르헤 디아즈 박사는 “이 자료가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관련해서 또 하나의 중요한 측정치를 제시해 준 것”이라면서 “자료를 보면 백신 접종 후 심장 염증이 수반된 비율이 극히(extremely) 낮게 나타나 의사들이 백신 접종 후 모니터링을 진행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이 새로운 자료가 아직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사람들에게 백신을 맞도록 장려하는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프로비던스(Providence)는 미국에서 52개 병원과 1,000곳 이상의 클리닉을 운영하는 미국 최대의 가톨릭계 의료기관 가운데 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심근염 및 심낭염이 매우 드물게 수반되었음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JAMA지에 최초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