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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시노백 코로나19 백신 긴급 리스트 허가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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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6-03 | 조회수 | 952 |
출처 | 바이오스펙테이터 | ||
원문 | http://www.pharms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7661 |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시노백 바이오텍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코로나백(CoronaVac)을 18세 이상에게 긴급사용 리스트에 등재했다고 1일(현지시각) 밝혔다.
이는 중국 회사로는 두 번째이고, 전체적으로 7번째이다.
시노팜은 지난달 코로나 19 백신 BBIBP-CorV를 WHO에서 허가받은 첫 비서방 코로나19 백신 개발업체이다.
리스팅은 WHO가 공동 주도하는 COVAX 퍼실리티를 통해 코로나백 백신이 세계 각국에 분배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전 WHO 긴급 리스트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J&J, 모더나, SK 바이오사이언스와 인도세럼연구소(SII)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등을 허가했다.
WHO 관계자들이 코로나백의 안전성과 관련한 더 많은 데이터는 물론 WHO 기준 충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시노백의 제조 공정을 조사를 원한다는 최근 보도 이후 새로운 승인이 이루어졌다.
WHO는 코로나백은 매우 관리가 용이하고 특히 저자원 세팅에 적합할 수 있는, 일반 냉장고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SAGE(Strategic Advisory Group of Experts on Immunization) 증거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시노백 백신의 3상 임상시험은 터키, 칠레, 인도네시아, 브라질에서 실시됐고, 다양한 결과를 보였다.
2차 투여 후 최소 14일에서 증상적 코로나19에 대한 보호는 터키 임상에서 84%였으나, 인도네시아와 브라질 연구에서는 각각 65%와 51%로 떨어졌다.
반면, 칠레 연구에서 백신효과는 2회 투여 후 최소 14일에서 67%였고, P.1과 B.1.1.7 변종이 연구 당시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도는 사용 가능한 감시를 근거로 파악되지 않았다고 SAGE의 보고서에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