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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파마, 미래 성장과 먹거리 확보 위해 M&A 지속 전망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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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4-26 | 조회수 | 643 |
출처 | 메디팜스투데이 | ||
원문 | http://www.pharms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678 |

제약사들은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여전히 인수합병(M&A)이 필요하다.
신용평가업체인 무디스(Moody''''s)의 보고서를 인용한 피어스파마의 보도에 따르면, 각 회사가 직면한 포트폴리오 과제, 재무 상태, 인수 계획에 대한 언급 등을 바탕으로, 머크(MSD), 암젠, J&J, BMS가 가장 유력한 미국 바이어가 될 수 있다.
무디스가 분석한 미국 10대 제약사 중, MSD는 현재 신용등급을 해치지 않고 M&A를 성사시킬 수 있는 최대 자금력을 보유하고 있다.
MSD가 보유한 현금, 기존 부채 수준과 잠재적인 잉여현금흐름은 동종업계에서 가장 좋아 보인다.
회사는 곧 글로벌 베스트셀링 약품이 될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를 넘어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
MSD는 최근 판디온 테라퓨틱스(Pandion Therapeutics)를 18억 5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MSD는 작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초기에 큰 과학을 발견할 수 있는 더 작은 기회를 모색할 것이며 더 큰 규모의 딜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MSD는 상대적으로 소규모 인수를 하는 반면, BMS는 최근 740억 달러에 세엘진과 131억 달러에 마이오카르디아(MyoKardia)를 인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디스는 BMS는 여전히 M&A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BMS는 2020년대 하반기에 장기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중간 규모 딜이 초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BMS가 현재 A2 등급에서 M&A에 대한 중간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암젠은 BMS의 세엘진 인수에 대한 FTC(Federal Trade Commission)의 매각 요구의 일환으로 면역 약품 오테즐라(Otezla)를 134억 달러에 인수했다.
올 3월, 암젠은 종양학 업체 파이브 프라임 테라퓨틱스( Five Prime Therapeutics)를 19억 달러에 인수했고, 항염증 전문회사 로데오 테라퓨틱스(Rodeo Therapeutics)에 5500만 달러의 선급금을 지급했다.
현재 암젠의 2020년 매출 상위 5개 약품 중, 항염증 치료제 엔브렐(Enbrel), 골다공증 약품 프롤리아(Prolia)와 엑스게바(Xgeva), 호중구감소증 약품 뉴라스타(Neulasta)는 모두 제자리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번째 베스트셀링인 오테즐라는 자체 개발이 아닌 매입했다.
J&J는 지난해 모멘타 파마슈티컬은 65억 달러에 인수했다.
보유한 현금과 투자금 252억 달러로 무디스가 선정한 10개 기업 중 가장 많다.
반면, M&A 능력 측면에서 애브비와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가장 낮은 순위를 차지했다.
애브비는 여전히 2020년 엘러간 인수를 완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올해 말까지 150억~180억 달러의 부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길리어드는 210억 달러에 임뮤노메딕스 인수 등 최근 일부 딜을 했다.
무디스는 대형 M&A보다는 파이프라인 단계 딜 또는 최근에 승인된 제품과 관련된 딜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