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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 임상시험 10년간 4배 급증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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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3-31 | 조회수 | 802 |
출처 | 바이오스펙테이터 | ||
원문 | http://www.pharms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6029 |
자궁내막증에 대한 임상시험의 수가 2010년 이후 30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및 분석업체인 글로벌데이터의 최신 보고서를 보면, 자궁내막증에 대한 환경은 최근 수년간 매우 다양해졌고, 임상시험을 시작한 회사의 수는 2010년 3곳에서 2019년 12곳으로 10년간 300% 이상 급증했다.
자궁내막증 시장은 질병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증가함에 따라 점점 약품 개발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환자들도 월경 건강을 선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점점 다양해지는 임상시험 환경은 보디폼(Bodyform)의 ‘#bloodnormal campaign’ 등 월경 오명에서 탈피하기 위한 광고와 소셜미디어 캠페인은 물론 기간 추적 앱 등 ‘펨테크(femtech)’ 제품 사용의 폭발적 증가와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고 글로벌데이터가 밝혔다.
글로벌데이터는 주요 오피니언 리더(KOLs)와 1차 연구 인터뷰와 2차 연구 결과를 토대로, 2020년 미국, 일본, EU5 등 7대 제약시장에서 12~54세 여성 중 자궁내막증의 진단된 유병 사례는 950만 건을 넘은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하지만, 자궁내막증의 진단은 어렵고, 진단 지연이 일반적으로, 이는 더 많은 여성들이 진단받지 못한 채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보고서가 밝혔다.
자궁내막증은 최소 침습적 수술 절차인 복강경 검사를 통해서만 진단할 수 있다.
고통스럽고 어려운 시기 등 자궁내막증 증상의 사회 정상화와 월경을 둘러싼 오명도 치료를 꺼리고 적절한 진단 검사를 지연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더 안전하고 더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임상적 미충족 요구는 여전히 남아 있다.
자궁내막 병변의 성장을 막는 호르몬 치료제가 치료의 주류이다.
하지만, 이것들은 종종 부작용과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고나도트로핀 방출 호르몬(GnRH) 작용제는 골밀도 손실과 관련이 있다.
호르몬 치료제도 생리 주기에 지장을 줘 임신을 원하는 여성에게 부적절하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높은 유병률과 미충족 수준을 고려할 때, 2010년 1월부터 2019년 12월 사이에 시작된 121건의 자궁내막증 임상시험과 함께, 이 분야의 R&D 활동은 보통 수준이다.
바이엘, 페링 인터내셔널, 애브비는 각각 21개, 11개, 7개 임상시험으로 가장 활발한 스폰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