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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유럽 기회 엿본다
| 작성자 | 관리자 | ||
|---|---|---|---|
| 작성일 | 2021-03-17 | 조회수 | 768 |
| 출처 | 메디팜스투데이 | ||
| 원문 | http://www.pharms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626 | ||
유럽 국가들이 혈전 부작용 위험의 증가로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일시 중단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스푸트니크 V 백신으로 유럽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모스크바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 개발자들은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의 기업들과 생산합의에 도달했다.
RDIF(Russia''''s Direct Investment Fund)의 Kirill Dmitriev CEO는 이런 제휴는 유럽의약품청(EMA)에서 승인됐을 때 스푸트니크V를 유럽 시장에 공급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MA는 이달 초 스푸트니크V의 전체 검토를 시작했지만, 유럽에서 일부 국가들은 이미 백신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지난달, 저명한 의학저널 란셋에 게재된 연구결과에서 스푸트니크V는 안전하고 90% 효능을 보였다.
RDIF는 스푸트니크 V의 생산을 위해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독일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
러시아는 헝가리, 체코 공화국 등 많은 동구 유럽 국가는 물론 중동, 남미의 정부와 딜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AZ의 코로나19 백신은 아일랜드,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10여개 국에서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일시 중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