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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약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격 받아
작성자 |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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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1-03-17 | 조회수 | 594 |
출처 | 메디팜스투데이 | ||
원문 | http://www.pharms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305648 |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오면, 각각 소수 약품을 보유한 리제너론 파마와 바이오젠, 당뇨병 치료제 전문인 노보노디스크,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에 의존도가 높은 머크(MSD)가 가장 위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은행인 제프리(Jefferies)의 보고서를 인용한 피어셔파마(Fierce Pharma)의 보도에 따르면, 특정 약품의 코로나19의 수렁에 빠지거나 견뎌냈다.
예를 들어, 바이오젠의 스핀라자(Spinraza) 주사제의 경우, 로슈의 새로운 경구 SMA 치료제인 에브리스디(Evrysdi)로 환자 전환으로 매출에 타격을 입었다.
2020년 스핀라자의 매출은 20.5억 달러로 연간 2% 떨어졌다.
바이오젠은 주력 제품군인 다발경화증 치료제의 작년 매출은 6% 하락한 약 87억 달러를 기록했다.
리제너론은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Eylea), 듀피젠트(Dupixent)에 의존도가 높다.
미국 이외에서 바이엘이 마케팅하는 아일리아의 작년 매출은 79억 달러로 연간 5% 증가했고, 사노피와 코마케팅하는 듀피젠트는 연간 75% 급증한 40억 달러를 기록했다.
당뇨 치료제 전문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는 2020년 항당뇨병제의 총매출은 1024억 DKK로 연간 5% 신장했다.
새로운 GLP-1 항당뇨병제의 매출은 18.7억 DKK를 기록했다.
MSD는 톱셀링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에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작년 키트루다의 매출은 연간 305 급증한 144억 달러를 기록해, 회사 총매출의 33%를 차지했다.
키트루다는 지속적인 적응증 확대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
제프리의 애널리스트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GSK, 노보노디스크, 로슈 등의 약품은 타격을 받고 있는 반면, 사노피/리제너론 파마의 듀피젠트(Dupixent), 애브비의 휴미라(Humira) 등 일부는 강력하게 견뎌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글로벌 경제를 재편하고 있어, 일부 제약사들은 다른 업체들보다 더 잘 대처했다.
GSK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Shingrix), 노바티스의 척추근위축증(SMA) 유전자 치료제 졸젠스마(Zolgensma), 노보노디스크의 새로운 경구 항당뇨병제 리벨수스(Rybelsus), 로슈의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Hemlibra), 바이오젠의 SMA 약품 스핀라자(Spinraza) 등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격을 받았다.
각 약품은 다른 이유로 타격을 입었다.
50세 이상 성인에게 승인된 대상포진 백신인 싱그릭스는 노인들이 병원 방문을 꺼리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
리벨수스는 경쟁이 치열한 분야에서 신약인 반면, 헴리브라는 의사들이 약품 전환을 주저하고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피어스파마가 전했다.
하지만, 싱그릭스, 졸젠스마 등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작년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일부 약품들은 팬데믹으로 이익을 얻었고, 다른 약품들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호조를 보였다.
4분기에 사노피의 기록적인 독감 예방 접종 판매량을 기록한, 독감 주사는 백신 인식의 제고로 증가했다.
로슈의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는 코로나19 치료에 사용으로 매출이 급증했다.
작년 악테라(Actemra/RoActemra) 매출은 28.6억 CHF로 연간 23.7% 급증했다.
일부 블록버스터 약품은 팬데믹 봉쇄에도 불구하고 탄력을 입증했다고 제프리의 애널리스트들이 밝혔다.
사노피/리제너론의 면역 블록버스터 듀피젠트, 애브비의 글로벌 톱셀링 약품 휴미라, 로슈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Ocrevus), 노바티스의 심부전 약물 엔트레스토(Entresto)는 성장을 했다.
2020년 휴미라의 매출은 221억 달러로 연간 13.2%, 오크레부스는 43.2억 CHF로 16.6%, 엔트레스토는 25억 달러로 45%의 각각 고성장을 했다.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시사점으로, 애널리스트들은 백신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언급했다.
연구팀은 백신이 대유행 이후 일반적으로 더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게다가 사회에서 백신이 인식하는 가치도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으로 달성한 과학적 혁신으로 인해 개발 일정이 단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