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home 자료실 유관기관 자료 전체
러시아 의료기기산업
작성자 | 관리자 | ||
---|---|---|---|
작성일 | 2019-08-02 | 조회수 | 5,924 |
출처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
원문링크 | http://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album/781/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76557&column=&search=&searchAreaCd=&searchNationCd=&searchTradeCd=&searchStartDate=&searchEndDate=&search |
러시아 의료기기산업
가. 산업 특성
□ 중부 및 동부 유럽지역 최대 의료기기 시장
ㅇ 시장 러시아 의료기기 시장은 중부 및 동부 유럽(CEE) 지역에서 가장 큰 의료기기 시장으로 2018-2023 5개년 연평균 6.8% 성장이 예상되고 있음.
- 시장 규모에 비해 국민 1인당 의료기기 관련 지출은 낮은 것으로 나타남.
2018-2023 러시아 의료기기 시장 규모 예상
구분 |
2018 |
2019 |
2020 |
2021 |
2022 |
2023 |
총액 (백만 루블) |
290,033.4 |
310,091.1 |
331,212.3 |
353,440.1 |
377,067.0 |
403,322.1 |
1인당 (루블) |
2,014.6 |
2,155.0 |
2,303.5 |
2,460.7 |
2,628.7 |
2,809.4 |
자료: National Statistics, Fitch Solutions
□ 의료기관의 대부분을 국가가 운영
ㅇ 러시아 병원의 82%는 국립병원으로 해당 병원의 의료기기 공급은 공공조달을 통해서 진행되고 있음.
- 러시아 병원에서 사용하는 X-ray 기기의 33%, 초음파 기기의 24%, 실험 진단기기의 52.7%가 내용년수 10년이 초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의료기기 교환과 관련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임
□ 높은 수입 의존도
ㅇ 러시아의 경우 의료기기 수출입과 관련한 높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다국적 기업 제품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상황임.
- 다만, 러시아 정부가 2020년까지 111개 의료기기 그룹에 대한 수입 의존도를 줄일 계획을 시행 중이어서 외국 제조업체 제품의 직수입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음.
□ 정책 및 규제
ㅇ 의료기기 수입 제한
- 러시아 정부는 자국 산업 육성을 위해 수입대체 정책을 시행 중으로 의료기기의 경우 2015년 공공조달접근 제한 외국산 의료기기 목록을 도입한 이후 대상 품목을 매년 확대하고 있음.
- 또한 2016년 5월 337호 결의안에 따라 결의안에 따라 공공조달 입찰에 참여하고자 하는 외국 제조업체에 적용되는 제한사항을 명확히 했음.
- 해당 결의안에 따르면 EAEU 역내 국가 소재 2개사가 입찰했을 경우 그 외 국가의 제조업체는 입찰참가가 자동으로 취소됨.
- 이로 인해 2016년 이후 러시아 의료기기 시장에서 러시아산 제품의 점유율이 18.2%에서 2018년에 22.8%로 증가했음.
ㅇ 부가세 면제 의료기기 목록 개정
- 러시아 정부는 2017년 1월부터 부가세 면제 대상 의료기기 품목 수를 개정하면서 과거 면세 대상이었던 CT, 심전계, 초음파 기계, 심박조율기, 레이저 같은 제품의 부가가치세가 상승하게 됐음.
- 단, 의료기기 제조를 위한 원부자재는 영세율을 적용받고 있는데 러시아 내 대체품이 없는 경우에 한해서는 수입품도 영세율 대상임.
ㅇ 의료기기 등록절차 변경
- 러시아 정부는 2018년 6월 결의안 제63호를 통해 의료기기 등록 절차를 개정했음.
- 개정안은 국가의 의료기기 등록 요건을 EAEU 규정과 일치시키고 의료기기와 체외진단기기(IVD) 승인 과정을 단순화하는 것을 골자로 함.
□ 최신 기술 동향
ㅇ 의료 Big Data
- 러시아 인터넷 이니셔티브 개발펀드(IIDF)와 프라이머 캐피털 벤처캐피털 펀드가 1억 6000만 루블을 투자한 데이터 매트릭스(Data Matrix)사가 최초로 국제 표준에 따라 임상연구를 조직하고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음.
- 데이터 매트릭스는 데이터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상 연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신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임상 시험 중 오류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함.ㅇ 원격 의료
- 러시아 원격의료 수준은 아직 시작 단계지만 2018년 1월 1일 원격의료에 관한 법률이 발효되는 등 최근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
- 러시아 최대 포털기업 얀덱스(Yandex)는 2016년 중반 바링 보스토크(Baring Vostok) 펀드와 함께 Doc+ 서비스에 500만 달러를 투자했음.
□ 주요 이슈
ㅇ 의료서비스 디지털화
- 러시아 공기업인 로스텔레콤(Rostelekom)과 로스테크(Rostech)는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을 위한 합작법인 찌프로메드(Цифромед)를 설립했음.
- 양 공기업의 합작법인은 의료정보 시스템 개발, 구현 및 운영을 통해 러시아 의료 분 야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됨.
- 특히 디지털 의료서비스 이외에도 러시아 통합 주 정부 건강정보 시스템(EGISZ)의 서브 시스템 중 하나인 의약품의 공공조달에 관한 정보분석 시스템의 구축과 개발도 담당하게 된다고 함.
ㅇ 주요 질병 치료법 개발
- 러시아 정부는 노화예방, 암, 심혈관 질병, 소아과 질병 치료에도 관심이 높음. 러시아 R-pharm사는 영국 Oncimmune사의 암 테스트를 러시아 시장에서 판매하기 위해 2억7600만 루블을 투자하기로 함.
□ 주요기업 현황
ㅇ 해외업체
업체명 |
홈페이지 |
현황 |
Johnson&Johnson |
https://jnj.ru/. |
러시아에서 30년 이상 의료기기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으며 CT, MRI, 초음파 시스템, 혈관조영 장비, 유방조영 장비, X선 기계 등 5만 5000대 이상의 첨단 장비를 공급 |
General Electric Healthcare |
러시아 전국에 주요 판매처를 보유하고 있으며, 1991년 설립 이후 전 러시아에 약 1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음. 가장 큰 시장은 수술(일반 및 특수), 정형외과이며 심혈과 당뇨별 관리, 진단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을 공급 |
|
Siemens healthcare |
모스크바 본사 이외에 전국 6개의 사업소를 보유하고 있음. |
ㅇ 국내업체
업체명 |
홈페이지 |
현황 |
Amico |
러시아 X-ray 관련 기기의 선두주자, AGFA(벨기에), 지멘스(독일), 이노메드(헝가리), 후지필름(일본), JPI(한국) 등 다수 국가들과 협력사업 진행 중 |
|
Elamed |
https://elamed.com/ |
펄스 전자기장 치료장치, 의료 초음파 세척기 등 의료가구 및 물리요법 장치 분야에서 러시아 전체 시장의 7%를 점유하고 있음. |
Electron |
https://electronxray.com |
의료진단장비, 디지털 X-ray 시스템, CT 스캐너, 혈관 관련 장치 및 통합 IT솔루션 제공함. 2010년 필립스 러시아와 함께 러시아 최초의 16 슬라이스 CT 스캐너를 개발 |
나. 산업의 수급 현황
러시아 의료기기산업 수급현황
(단위: 백만 달러)
구분 |
2016 |
2017 |
2018 |
설비투자 |
280.2 |
286 |
216.3 |
생산 |
793.2 |
918.6 |
993.6 |
내수 |
3662.5 |
4374.1 |
4480.1 |
수출 |
75.4 |
66.8 |
110.6 |
수입 |
2870 |
3455 |
3240 |
ㅇ 2018년 기준으로 총 러시아 의료기기 제조업체 수는 400여 개로 추산되며, 2011-2018년 기간 동안 정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약 4억 달러를 투자했음.
ㅇ 의료기기 교역 현황
- 2017년 기준 독일이 러시아 전체 의료기기 수입의 약 20%를 차지했음.
- 독일은 특히 기타 의료기기와 치과용 제품 및 의족에서 강세를 보였음.
- 미국은 수입 비중 15%로 2위를 차지했으며, 치과 교정 제품 및 보철물과 영상촬영 기기를 수입했음.
- 중국으로부터는 치료용 기기의 35%, 붕대와 드레싱의 25% 이상을 수입했음.
- 주요 EU 국가와 중국을 제외한 국가 중에서는 한국, 일본, 스위스 등이 수입 점유율 4~5%를 유지하고 있음.
- 러시아가 의료기기 제품을 수출하는 국가로는 카자흐스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등 주로 CIS 지역 국가인 것으로 나타났음.
2017년 러시아 의료기기 교역 상위 10개국
(단위: 천 달러, %)
순위 |
수입 |
수출 |
||||
국가 |
금액 |
비중 |
국가 |
금액 |
비중 |
|
1 |
독일 |
669,084 |
20.1 |
카자흐스탄 |
36,079 |
22.5 |
2 |
미국 |
555,958 |
16.7 |
벨라루스 |
20,461 |
12.8 |
3 |
중국 |
429,238 |
12.9 |
우크라이나 |
13,107 |
8.2 |
4 |
일본 |
178,719 |
5.4 |
독일 |
8,761 |
5.5 |
5 |
스위스 |
166,265 |
5 |
미지정 |
8,567 |
5.4 |
6 |
이탈리아 |
148,669 |
4.5 |
우즈베키스탄 |
5,661 |
3.5 |
7 |
아일랜드 |
134,768 |
4 |
미국 |
4,965 |
3.1 |
8 |
대한민국 |
119,273 |
3.6 |
키르키즈 |
4,470 |
2.8 |
9 |
프랑스 |
115,590 |
3.3 |
벨기에 |
4,448 |
2.8 |
10 |
멕시코 |
86,577 |
2.6 |
홍콩 |
4,433 |
2.8 |
상위 10개국 |
2,604,141 |
78.1 |
상위 10개국 |
110,952 |
69 |
|
총계 |
3,336,268 |
100 |
총계 |
160,086 |
100 |
자료: ITC, Fitch Solutions
다. 진출 전략
□ SWOT 분석
Strength |
Weakness |
의학연구소와 연구진 보유 |
투자 부족 |
Opportunities |
Threats |
해외 제조업체와 협력해서 현지화한 경우 국내 의료기기 품질이 높일 수 있음. |
해외 의료기기 품질과 기술과 경쟁하기 어려움. |
□ 유망 분야
ㅇ 최근 3년간 러시아에 제일 많이 수입했던 의료기기 품목은 아래 표와 같음.
주요 수입 의료기기 품목
(단위 : 백만 달러)
품목 |
HS Code |
2016 |
2017 |
2018 |
혈액투석기 |
901890 |
864 |
901.2 |
930.3 |
필러 |
330499 |
558.6 |
683.1 |
788.7 |
스텐트 |
902190 |
165.6 |
207.7 |
222.3 |
초음파 기계 |
901812 |
133.7 |
141.7 |
169.4 |
혈당측정기 |
902780 |
103.2 |
142.9 |
159 |
수술 장갑 |
401519 |
109.8 |
126.7 |
147.3 |
치과 임플란트 |
902129 |
74.7 |
92.3 |
96.3 |
x-ray 기계 |
902214 |
57.7 |
71.5 |
86.7 |
단층조영상 |
901813 |
68.2 |
57.5 |
70.4 |
자료: www.gtis.com
ㅇ 러시아 의료기기 시장은 70% 이상 해외제품에 의존하지만 러시아 정부의 수입대체 정책으로 러시아내 생산량은 계속 증가세를 보여줌.
- 2020년까지 수입 제한 품목이 111개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의료기기 직수입 시장은 점점 작아질 것으로 예상돼 현지기업과의 기술제휴, 자본투자 등을 통한 현지화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ㅇ 다국적기업들은 러시아 내 생산을 진행 중임.
- 미국 Medtronic사는 러시아 Renova사와 같이 스텐트와 풍선카테터를 생산
- Philips사는 Amico사와 같이 초음파 기계를 생산함
- Johnson & Johnson사와 Pharmstandart사와 같이 혈당측정기를 생산
- 한국 B사는 Medtehservis사와 혈당측정기를 생산
자료: www.vedomostic.ru, www.gtis.com, ITC, Fitch Solutions, https://vademec.ru, National Statistics,http://minpromtorg.gov.ru, https://zdrav.expert/index.php, https://sk.ru/news/ 등 KOTRA 노보시비르스크 무역관 자료 종합
< 저작권자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
해외시장뉴스 기사는 "공공누리 1유형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단 이미지나 표 자료 등 공사가 직접 작성하지 않고 별도 출처가 명기된 외부 자료의 사용에 대해서는 해당 출처의 담당자와 별도 협의한 이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