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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이 퇴행성 신경 질환의 중요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다?

아스피린이 퇴행성 신경 질환의 중요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다? :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출처,원문, 정보 제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2-04 조회수 1,567
국가정보 아시아>대한민국
출처 KISTI 미리안
원문 http://www.eurekalert.org/pub_releases/2015-11/btif-atk112515.php
아스피린이 퇴행성 신경 질환의 중요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다?



아스피린이 신경 퇴행성 질환의 중요 단백질을 표적으로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새로운 연구 결과에 의하면 아스피린의 한 성분이 알츠하이머, 파킨슨 및 헌팅턴 질환과 같은 퇴행성 신경 질환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진 GAPDH와 결합한다고 한다.

보이스 톰슨 연구소(Boyce Thompson Institute)와 존스 홉킨스 대학(Johns Hopkins University ) 연구진은 살리실산이라는 아스피린의 주요 분해 성분이  GAPDH에 결합하여 세포의 핵으로 이동하는 것을 차단한다는 것을 규명하였다.  GAPDH가 핵으로 이동할 경우 세포 사멸을 일으킬 수 있다. 저널 `PLOS ONE`에 게재된 이 연구는 살리실산 유도체가 다양한 퇴행성 신경 질환을 치료하는 데 가능성을 줄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보이스 톰슨 연구소와 코넬 대학의 교수인 교신 저자 Daniel Klessig는 수 년간 살리실산의 작용에 대해 주로 식물에서 연구해왔다. 살리실산은 식물의 면역계를 조절하는 중요한 호르몬이다. 이전 연구는 살리실산에 영향 받는 식물 내의 여러 표적을 밝혀왔으며 이들 표적은 인체에서도 동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로운 연구에서 연구진은 대량 검색 방법을 사용하여 인체에서 살리실산과 결합하는 단백질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GAPDH(Glyceraldehyde 3-Phosphate Dehydrogenase) 는 포도당 대사 과정에서 중요한 효소이지만 세포 내에서 부가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산화적 스트레스와 같은 자유 라디칼과 여러 반응성 물질이 과도한 경우 단백질의 회전율을 향상시켜 세포 사멸을 일으킨다.

항-파킨슨 질환 약물인 디프레닐은 GAPDH가 세포 핵으로 진입하여 세포 사멸을 일으키는 것을 방지한다. 연구진은 살리실산이 또한  GAPDH가 세포핵으로 진입하여 세포가 죽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GAPDH라는 효소는 오래 전부터 포도당 대사에서만 작용한다고 여겨졌지만, 현재 세포 내 여러 신호  전달 과정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로운 연구로  GAPDH가 아스피린과 연관된 살리실산 약물의 표적임을 밝힘에 따라 향후 이와 유사한 치료 작용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동 저자이자 존스 홉킨스 대학의 신경과학 교수인 Solomon Snyder가 말했다.

또한 그들은 중국 의학 허브인 감초에서 유래한 살리실산 천연 유도체와 실험실에서 합성한 유도체가  살리실산보다 더 강력하게 GAPDH에 결합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두 물질 모두 GAPDH가 핵으로 이동하여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것을 살리실산보다  더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초, Klessig 연구진은 HMGB1 (High Mobility Group Box 1)이라는 또다른 살리실산의 새로운 표적을 규명한 바 있었다. 이 단백질은 염증을 일으키며 관절염, 루프스, 패혈증, 동맥경화 및 여러 암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낮은 농도의 살리실산은 이들 염증의 활성을 방지하며 상기에서 언급한 살리실산 유도체는 기존보다 40~70배 더 강력하게 이들 염증 활성을 억제한다.

"살리실산과 관련 유도체가 어떻게 GAPDH와 HMGB1의 활성을 조절하는지를 좀 더 이해한다면 좀 더 강력한 합성 및 천연 살리실산 유도체를 개발할 수 있고 살리실산 기반의 새로운 약물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Klessig  교수가 말했다.

사진. 아스피린 유도체가 퇴행성 신경 질환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