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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건강” 사우디아라비아 헬스케어 시장
작성자 | 관리자 | 카테고리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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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4-02-19 | 조회수 | 3,466 |
출처 | - | ||
원문링크 | - |
- 헬스케어시장 2017년 446억 달러 규모 전망 -
- 높은 인구증가율 및 경제발전으로 의료부문 투자 확대 -
- 의료기기 수출, 의료인력 및 기술교류 기회 확대 전망 -
○ 사우디아라비아 헬스케어시장에는 2012년 기준 총 GDP의 4.3%인 306억 달러가 투입됐으며 2012년 267억 달러에 비해 14.6% 증가한 금액임.
-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7.9% 증가율을 보이며 44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임.
2008~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헬스케어시장 규모
(단위: 백만 달러)
2008~2012년 GDP 대비 헬스케어시장 규모
(단위: GDP의 %)
국명 |
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사우디아라비아 |
3.2 |
4.4 |
4.4 |
4.0 |
4.3 |
미국 |
16.5 |
17.6 |
17.9 |
17.9 |
17.9 |
독일 |
10.7 |
11.7 |
11.6 |
11.6 |
11.7 |
일본 |
8.5 |
9.5 |
9.5 |
9.5 |
9.5 |
중국 |
4.6 |
5.1 |
5.1 |
5.2 |
5.3 |
자료원: EIU
○ 경제기획부는 2014년 예산 중 288억 달러를 의료보건분야에 책정했으며, 이는 2013년 대비 8% 증가한 금액임.
○ 전체 인구의 75% 이하를 차지하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민과 종교 순례자들은 무료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음.
□ 사우디 헬스케어시장 성장 요인
○ 폭발적인 인구 증가율 및 경제 발전
- 사우디아라비아는 매년 3% 이상의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이며 빠른 경제 발전과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내 헬스케어시장의 성장을 가져왔음.
- 현재 GDP의 4.3%가 의료 지출로 사용되고 2016년에는 전체 GDP의 4.9%가 헬스케어 부문에 투자될 예정임.
○ 식습관의 변화로 인한 만성질환 발병
- 기름진 고칼로리 음식 위주의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비만,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의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음.
- 2012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 전체 인구의 29%가 비만이며 과체중 인구는 전체의 32%에 달함.
○ 높은 흡연율
-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영화 관람 및 음주를 포함한 다양한 놀이문화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높은 흡연률을 보임.
□ 헬스케어시장 고용부문
○ 환자 1000명 당 의사 비율은 1.8로 대부분의 OECD 국가보다 낮은 수준임.
연도 |
2008 |
2009 |
2010 |
2011 |
2012 |
2013 |
의사(환자 1,000명당) |
1.8 |
1.8 |
1.8 |
1.8 |
1.8 |
1.8 |
자료원: EIU
○ 보건부의 발표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사우디아라비아 국적 의사(치과의사 포함)는 전체의 22.6%밖에 되지 않으며 사우디 국적 간호사도 전체의 50%를 겨우 넘는 실정임.
○ 헬스케어분야에서도 자국민 의무고용제도(Saudization)가 실시되고, 2018년까지 헬스케어분야 모든 노동 인구를 사우디인으로 교체할 예정임.
- 그러나 2012년 12월 이집트에서 개최된 헬스케어 관련 회의에서 사우디 보건부 관리자가 영어 소통이 가능한 외국인 의사, 간호사를 고용하지 않으면 사우디 헬스케어시장은 침체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미루어볼 때 관련 당국이 Saudization의 완화를 허용할 가능성도 전망됨.
○ 헬스케어분야 발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영국과의 의료 교류를 진행 중이며 우리나라와도 2013년 9월22일 한-사우디 보건의료 협력안을 체결했으며, 협력안에는 사우디 의료인력 교육·연수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음.
○ 의료교육분야의 투자 증가 및 다른 나라와의 의료교류를 통해 의사의 숫자가 증가하고는 있으나 3%를 상회하는 사우디 인구 증가율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상태임.
□ 병원 및 클리닉
○ 현재 대부분의 공립병원은 사우디 보건부에서 관리하고 있음. 국방부, 내무부, 주방위군(내셔널가드), 사우디 아람코, 사우디 항공 및 일부 대학들은 직원들을 위해 자체 병원을 운영 중임.
- 2010년 기준 400개 이상의 병원이 있는 것으로 조사됨. 보건부 운영 249개, 그 외 다른 정부기관 운영 39개, 사립병원 127개
○ 경제기획부에 따르면 2014년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 11개의 신규 병원, 2개의 의료단지, 11개의 의료센터, 10개의 종합클리닉이 건설될 예정임.
- 6200개 병상 규모의 5개 메디컬시티도 건설 중이며 의료도시는 희귀질환 치료 등에 초점을 맞출 것임.
○ 사우디 인구 1000명당 병원 침상 개수는 2.2개로 13.7개의 일본, 8.2개의 독일, 5개의 스위스와 비교해 부족한 수치임.
- 주위 아랍 국가인 오만, 바레인, 쿠웨이트에 비해서는 높은 숫자이지만 WHO 가입국 전체 평균이 3.3개인 것을 감안했을 때 아직 많은 투자가 필요함.
□ 의료기기
○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 의료기기시장은 16억4100만 달러 규모이며, 2013년에는 18억1500만 달러 규모로 예상돼 2011년 대비 10.6% 성장함. -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연평균 11.2%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2018년까지 연평균 약 9.5%의 성장을 보이며 28억63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
○ 진단영상부문은 2013년 기준 전체 의료기기시장의 22.2%를 차지하는 4억38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일회용 소모장비 3억2460만 달러, Patient aids가 1억6040만 달러로 그 뒤를 잇고 있음.
○ 기존 정부 투자에 의존하던 헬스케어시장에 민간부문의 투자가 장려되면서 고급 의료 서비스도 늘어날 전망임.
□ 전망 및 시사점
○ 사우디의 높은 인구성장률과 경제 호황에 따른 헬스케어시장 투자 확대가 전망됨. - 2014년 예산 중 288억 달러가 의료보건분야에 할당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 11개의 신규 병원, 2개의 의료단지, 11개의 의료센터, 10개의 종합클리닉, 5개의 의료도시가 건설될 예정임.
○ 의료 전문인력 부족 예상 - 매년 의사, 간호사의 수가 증가하고는 있으나 높은 인구증가율로 인해 그 비율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 인력의 사우디아라비아 의료부문 진출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 함.
○ 합리적인 가격의 고품질 의료기기 수요 증가 예상 - 한국산 X-ray, 환자감시장치 등은 유럽·미국산 제품과 비슷한 품질이나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으로 사우디에 알려져 있음. - 한국의 가장 큰 장점인 높은 수준의 IT 기술 및 의료 기술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마케팅에 주력해야 함.
○ 민간부문 투자 확대 및 의료기기 수요 확대 전망 -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헬스케어시장은 정부 지출이 주도했던 과거에 비해 민간부문 투자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 - 민간 병원 증가에 따라 고급 의료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이며, 더불어 고가의 의료장비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EIU, World Health Statistics 2013, 코트라 리야드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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